《호두까기 인형》(1844)을 쓴 19세기 프랑스의 인기 작가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정식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방대한 독서를 통해 교양을 쌓았다. 일찍이 연극계에 투신해 1820년대말부터 1830년대초까지 큰 인기를 끌었으나, 그에게 본격적인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은 역사소설이었다. 언론검열제가 폐지되고 신문들이 앞 다투어 연재소설을 싣기 시작하자, 그는 오노레 드 발자크, 외젠 쉬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연재작가가 되었다.
73명의 조수를 두고 약 250편에 달하는 소설들을 써냈는데, 그의 작품들은 지나치게 장황하고 멜로드라마적이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이유로 비판받기도 했다. 그러나 <삼총사 Les Trois mousquetaires>(1844)·<몽테 크리스토 백작 Le Comte de Monte Cristo>(1844-45)·<10년 후 Dix Ans plus tard ou le Vicomte de Bragelonne> 등은 오늘날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애독되는 작품들이다.
1839년에서부터 1841년까지 뒤마는 유럽 역사에서 유명한 범죄 사건을 뽑아 8권짜리 《유명한 범죄자들》을 출간하였다. 이 책에는 베아트리체 첸치, 마르탱 게르, 체사레 보르자, 루크레치아 보르자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카를 루드비그 상트, 앙투아네 프랑수아 데스루 등의 당대 인물들이 수록되었다. 한편 1840년 뒤마는 펜싱 마스터 아우구스틴 그리시에르와 함께 《펜싱마스터》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그리시에르가 러시아에서 겪은 12월 반란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뒤마는 그의 자서전에서 그리시에르로부터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22세 때 사생아로 낳은 아들 소(小)뒤마(Dumas Fils)와 구별하기 위해 흔히 대(大)뒤마(Dumas Père)라고 불린다.
>> 목차고리 : 세계 > 유럽 > 프랑스
>> 연결고리 : 프랑스,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