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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10-07-06
 제목  한인디아스포라교회와 한국내 외국인 디아스포라교회(발제)
 주제어  [선교] [선교전략회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대회] [NCOWE V] [세계선교전략회의] [분야별4]
 자료출처  박찬식  성경본문  
 내용


한인디아스포라교회와 한국내 외국인 디아스포라교회


박찬식 박사

(기독교산업사회연구소장·국제이주자선교포럼 실행이사)




한인디아스포라교회의 부흥은 한국교회의 또 다른 업적


한국교회는 지난 120년간 1000만 명의 성도를 이루는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세계 선교사에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 사회에서 개신교회의 부흥의 역사이다.  전체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 중  복음화율을 정확히 잡을 수는 없지만, 미주지역 복음화율 80%선, 유럽, 중국, 필리핀 등의 높은 복음화율, 구소련권과 중국의 조선족 등 오랜 한인 디아스포라들에 대한 선교사들의 선교 등으로 전체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 사회의 복음화율은 한국내 복음화율(20%)보다 배 이상인 40% 전후의 놀라운 성장을 보인 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이들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는 부분적인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있긴 하지만, 자립된 교회재정을 기반으로 그 지역나라와 주변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전향적인 선교기지의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2만명 선교사의 파송으로 세계2위의 선교대국이 된 한국교회는 선교기지화 되는 약 6000개의 한인디아스포라 교회와 연합한다면 한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한 단계 올라간 선교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한인디아스포라교회를 조명하면서 한국내에서 자생하여 발전하고 있는 외국인디아스포라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세계화의 급진전으로 세계의 디아스포라 현상 심화


 전 세계적으로 ‘타국살이’를 하는 인구는 약 2억명.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은 ‘이주의 새 시대를 위한 초기 로드맵’보고서에서 “우리는 이주가 세계적인 현상이 된 이주의 시대 한 가운데에 있다.”고 하였다. 이를 신 유목민 시대(New Nomad Era)라고 일렀으며, 41개 국가에서 인구의 20% 이상이 이주자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이러한 세대에 아난 총장도 “유엔에 이주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상설 포럼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는데, 왜냐하면 이제는 이민을 개별국가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포괄적으로 접근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대 문명의 발달로 지구촌의 삶에 이동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년 동안 노마드에 대해 연구해 온 프랑스 현존하는 최고 석학이라고 불리는 자크아탈리(Jacques Attali)는 그의 저서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에서 갈수록 상업적 노마디즘의 가속화로 향후 50년 내에 10억 이상의 인류가 자기가 태어난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는 현재도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이유로 세계 인구의 1/6이 이동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오늘날 점점 민족과 국가 간의 인구이동이 가속화되어 세계는 ‘지구의 시대’(the era of globe). '다문화 사회'(multi-cultural society)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 간 인구 이동은 올바른 정책이 뒷받침 된다면 이주자를 받아 들이는 국가와 이주자를 내보내는 국가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다. 이제 세계는 국경 없는 지구촌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는 금세기 들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중 더욱 두드러지는 점이 세계화의 급진전이다. 이에 따라 국내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나은 기회의 땅들로 이주하는 현상들이 확대될 것이다.

한국에 들어온 120여 만 명의 외국인 이주자들, 이들은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온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자 그리고 유학생 등의 모습을 가지고 왔다. 이들은 한국에서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면서 이고사회에 일원으로 동화되기도 하지만, 이들 출신 민족 혹은 출신 국가의 문화와 종교 등의 영향을 우리에게 주게 된다. 또한 해외에 있는 700여 만 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한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거점이 된다. 이제 이주자 문제는 세계화가 급속이 이루어지면서 경제, 문화, 종교 등에 있어서 복합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제 디아스포라선교의 문제는 단지 이곳에 온 이주자 선교문제를 넘어 한국교회의 사회에 대한 말씀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선교적 동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선교적 도전과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교회가 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선교하지 못한다면 교회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상실되고 교회의 존립에 위기를 맞게 된다. 이것이 지나친 논리의 비약일까? 아니다. 디아스포라 선교의 문제는 교회의 중요한 선교의 터닝 포인트(turnning point)가 될 것이다.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 선교의 정의


디아스포라(diaspora)는 헬라어에서 유래된 말로 ‘흩어진 사람들’을 의미한다. 특히 유대인으로 팔레스타인 밖에 사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데 오늘날에 있어서는 유대인을 비롯하여, 자기가 태어난 나라, 고향을 떠나 사는 모든 이주자를 가리킨다.

디아스포라와 이주자 혹은 이민자의 정의는 어떤 면에서는 같은 의미일 수 있겠다. 하지만 이주자 혹은 이민자의 의미가 이주해간 그 지역에 정착한다는 의미가 강하다면 디아스포라는 자신들의 문화, 언어를 가지고 자신들의 민족 혹은 국가의 관점에서 자신들이 사던 곳을 떠나 새로운 정착지로 간 사람들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전자의 입장에서 보는 선교를 이주자선교라고 한다면 후자의 관점에서 보는 선교를 디아스포라 선교라고 부를 수 있겠다. 한국에 와있는 120여 만 명의 외국인들에 대하여 한국교회의 관점에서 선교하는 것을 이주자 선교라고 부르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면, 이곳에 와있는 그들 민족, 그들 국가적 관점에서, 그들을 중심으로하는 관점에서 선교 전략을 다룰 때에 디아스포라 선교라는 용어가 더 어울릴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저출산과 세계화의 진행으로 다문화사회 심화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2005년 1인 가임여성 당 출산율 1.06명)과 늘어나는 평균수명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65세 이상)가 진행되고 있고 2020년경에는 고령화 비율이 15%선으로 주요 선진국의 수준에 접근하게 되고, 2030년에는 주요선진국 수준을 능가하는 초 고령화 사회(고령화비율 20%이상)에 도달하리라고 예상된다. 이런 고령화 인구의 급증현상은 노동력인력수급의 변화를 초래하게 되며, 이의 보완으로 외국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본다. 이는 세계화 현상과 함께 우리사회의 다민족 사회로의 진행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1)

국내외 이주 현상의 특징과 향후 전망


표1. (체류 외국인 연도별 증감 현황)                                          (단위: 명)

구 분

1997

1999

2003

2005

2006

2007

2010. 3

인 원

386,972

381,116

678,687

747,467

910,149

1,066,291

1,180,598


표2. (최근 외국인 국적별 현황 2010. 3. 31 현재 법무부)

구   분

중 국

미 국

베트남

필리핀

일 본

태 국

기 타

인   원

1,180,598

563,479

128,529

92,067

47,874

45,358

49,519

262,772

비 율(%)

100

47.7

10.9

7.8

4.1

3.8

3.4

22.3


1) 한국 내 외국인 이주민의 70∼80%는 중국(47.7%), 베트남(7.8%), 필리핀(4.1%), 태국(3.4%) 등 아시아존(zone)의 개발도상국들로부터 들어 왔고,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 경제가 더욱 블록화(EU, NAFTA)되면서, 아시아 국가간의 경제 연관성이 커진데다 이들 지역과의 국제결혼이 활발해진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2) 해외로의 한인 이주민의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1997년(554만명)에서 2007년에는 704만명으로 10년간 1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향후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한인 디아스포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는 한인 이주민이 임금이 높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지난 10년간 신규 이주민의 70∼80%는 아시아존으로 이루어졌고, 그중 약 절반정도가 중국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시아지역 국가 간의 협력이 커진데다 세계경제에서 아시아국가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이들 국가에 대한 한인들의 진출이 활발해진 대에 기인한다.


3) 한국내 외국인의 수는 2007년 100만을 돌파하였고, 2009년에는 약120만에 이르고 있는데, 향후 세계 최저의 출산율(2005년 가임여성 1인당 1.06명)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 속에서 적정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하다. 우리 정부는 일차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중국교포, 북한인력 등 한민족을 우선하여 활용하겠지만, 젊은 층의 3D업종 기피현상 등을 고려 할 때 10여년후인 2020년경에는 국내 외국인은 300∼5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한인 디아스포라의 해외진출 또한 활발하여 외국인이 한국내에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2%선에서 10%선 전후로 급격히 늘 것이다.


4) 우리 사회가 다민족사회로 가는 더 큰 이유는 급속히 늘고 있는 국제결혼 때문이다. 2004년에 전체 결혼 310,000쌍 중에서 약 11%인 3,5000쌍이 국제결혼이었으나, 2005년에는 전체 결혼 쌍중에서 약 14%인 42,000쌍으로 국제결혼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인구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2020년경에는 현재 우리와 경제수준이 비슷한 대만의 수준(2003년)인 32%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견될 때 15세 미만의 청소년 중 1/5이, 신생아 중 1/3이 다문화가정 출신으로 이루어져, 우리 사회의 다민족사회로의 진행은 더욱 급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로 나간 한국인 디아스포라 현황



표5. 재외동포현황(2007년 8월, 재외동포재단 통계)

지역별

국가별

2003

2005

2007

백분율(%)

전년비 증가율(%)

이주지역

합계

3,239,904

3,590,411

4,040,376

57.35

12.53

 

일본

898,714

(260,168)

901,284

(284,840)

893,740

(296,168)

12.69

-0.84

 

중국

2,144,789

(1,923,800)

2,439,395

(1,923,800)

2,762,160

(1,923,800)

39.21

13.23

 

기타

196,401

249,732

384,476

5.46

53.96

미주지역

합계

2,433,262

2,392,828

2,341,163

33.23

-2.16

 

미국

2,157,498

(1,076,872)

2,087,496

(1,076,872)

2,016,911

(1,076,872)

28.63

-3.38

 

캐나다

170,121

(101,715)

198,170

(101,715)

216,628

(101,715)

3.08

9.31

 

중남미

105,643

107,162

107,624

1.53

0.43

구주지역

합계

652,131

640,276

645,252

9.16

0.78

 

독립국가연합

557,732

532,697

533,976

7.58

0.24

 

유럽

94,399

107,579

111,276

1.58

3.44

중동지역

합계

6,559

6,923

9,440

0.13

36.36

아프리카지역

합계

5,095

7,900

8,485

0.12

7.41

총계

 

6,336,951

6,638,338

7,044,716

100

6.12

재외동포의 다수거주 국가

(2007년 8월, 재외동포재단 통계)

 

연도별 재외동포 증감 현황

(재외동포재단, 2007년 8월)

순위

국가명

동포수

 

년도

총계

증감

전년비증가율(%)

1

중국

2,762,160

 

2007

7,044,716

(+)406,378

6.12

2

미국

2,016,911

 

2005

6,638,338

(+)301,387

4.76

3

일본

893,740

 

2003

6,336,951

(+)683,142

12.08

4

독립국가연합

533,976

 

2001

5,563,809

(+)9,251

0.16

5

캐나다

216,628

 

1999

5,644,558

(+)100,329

1.8

6

오스트레일리아

105,558

 

1997

5,544,229

(+)315.656

6.0

7

필리핀

86,800

 

1995

5,228,573

(+)284,983

5.7

8

베트남

53,800

 

1992

4,943,590

(+)111,176

2.3

9

브라질

50,523

 

1991

4,832,414

(+)2,512,315

108.3

10

영국

41,995

 

1990

2,320,099

(+)47,187

2.1

11

뉴질랜드

32,972

 

1989

2,272,912

(+)149,271

7.0

12

인도네시아

30,700

 

1988

2,123,641

(+)78,472

3.8

13

독일

29,800

 

1987

2,045,169

(+)38,953

1.9

14

태국

25,000

 

1986

2,006,216

(+)100,035

5.3

15

아르헨티나

21,592

 

1985

1,905,181

(+)126,474

7.1

16

말레이시아

14,934

 

1984

1,778,707

(+)45,118

2.6

17

프랑스

13,981

 

1983

1,733,589

(+)48,209

2.9

18

싱가포르

12,656

 

1982

1,685,380

(+)94,548

5.9

19

멕시코

12,070

 

1981

1,590,832

(+)119,916

8.2

20

과테말라

9,944

 

1980

1,341,709

(+)129,215

9.6

21

인도

7,367

 

1979

1,341,709

(+)88,562

7.1

22

이탈리아

5,502

 

1978

1,253,139

(+)81,849

6.9

23

파라과이

5,431

 

1977

1,171,290

(+)155,274

15.3

24

스페인

3,606

 

1976

1,016,016

(+)95,658

10.3

25

남아프리카공화국

3,480

 

1975

920,358

(+)48,953

5.6

26

대만

3,166

 

1974

871,405

(+)69,973

8.7

27

기타 2,000명 미만 국가

50,424

 

1973

801,432

(+)72,962

10.0

 

 

 

 

1972

728,470

(+)25,542

3.6

 

 

 

 

1971

702,928

(+)30,269

4.5

재외동포현황

http://www.kprean.net/morgue/status_1.jsp

 

 

(91년도부터 중국동포 및 독립국가연합동포를 포함하고, 2003년부터 제일 동포 귀화자 포함한 통계임)

 

2007년말 한인 디아스포라는 700여만명이 넘게 있으며 전세계 169개국에 퍼져있다. 이는 국내 거주 국민수의 약 14%에 달하는 숫자로 다른 세계 민족 국가들에 비교할 때도 비교적 많은 편에 속한다. 7천만에서 1억으로 추산되는 화교, 3천만의 인도 등에 비해서는 그 수가 적은지 모르겠지만 인구구성비율은 오히려 높고 92개국에 흩어진 유대인, 130여국에 사는 중국인에 비해서는 그 분포 국가 수도 세계에서 제일이다. 우리민족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살아가고 있고 적응해 간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세계는 그들 국가의 영토가 지역적 개념을 넘어 그들 민족이 살고 있는, 즉 그 민족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는 세계 모든 곳이 포함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법률적인 영토의 개념은 아니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미친다는 관점에서다. 700여 만에 169개국에 펼쳐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는 우리 한민족 발전의 발판이며 또한 한인 세계선교의 교두보가 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21세기를 맞이하여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견된다.



한인디아스포라교회 현황


169개국에 700만이상이 나가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이주하여 정착하는 곳에서 거의 대부분 교회들을 세우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미주 크리스천 신문이 2010년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는 3,882개이고 한국과 미국이외에 있는 한인교회는 61개 국가에 1,046개 교회로 모두 합치면 4,928개 교회이다. 그리고 교회이외의 기도원 70개 신학교 109개 선교기관 188개 언론 37개 기독교단체 50개 등 총 5400개 기관들이 수록 되어있다. 이 통계는 아시아, 구소련 등의 많은 지역들의 통계가 빠진 것을 감안하고 특히 중국과 아시아 등지에서 한인교회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세계에 있는 한인디아스포라교회의 수는 약 6000개에 달한다고 짐작된다.



한인디아스포라교회의 교포사회에서의 역할 및 선교적 특징


1) 한인 사회에 있어서 네트워크, 문화의 중심지 역할


외로운 이주자 생활 가운데, 한인디아스포라교회는 신앙의 중심일 뿐만아니라, 향수를 달래주는 한인이민공동체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한글학교, 음악을 중심으로한 각종 예술활동 등 교포사회의 문화활동의 중심 역할도 잘 감당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들은 한편으로 교회의 선교활동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한다.


2) 한국내(20%)보다 훨씬 높은 개신교 신자 비율


미주에 있는 교포 중 기독교 신자의 비율은 80%선에 이르고 유럽이나 중국 등 타지역 교포사회에도 거의 반수에 가까운 수가 기독교인이다. 다만 일본교포들은 5%선이고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권에서도 한인의 기독교신자 비율은 20% 전후로 저조하다.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전체를 보아서는 한국내(20%)보다 훨씬 높은 약 40% 전후의 높은 기독교 신자율을 보이고 있다고 짐작된다.


3) 자립적인 재정기반을 둔 세계선교기지로서의 한인디아스포라교회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은 교포사회의 높은 기독교율과 헌신적인 한인 성도들의 헌금생활로 다른 민족 디아스포라교회들에 비해 자립도가 높다. 이는 선교를 위한 교회를 가능케 하는 동력이된다. 그러나 소규모의 많은 한인교회들은 교회 유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인디아스포라교회는 먼저 교포사회에서의 선교를 잘 감당하고 있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민국가에서 주변의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웃국가까지도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들도 생겨나고 있다. 금번 제 3회 국제이주자 선교포럼에서 한인교회의 선교사례를 발표한 요한동경교회, 상해한인연합교회, 함부르크 한인선교교회 등도 선교지향적인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사례들이다.


4) 한인디아스포라교회, 차세대의 교회 참여 문제


한인교민 1.5세 또는 2세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이미 적응해 있고 기존의 이민 1세 중심의 한인교회 문화와는 다소 맞지 않는 문화적 갈등을 갖게 될 수 있다. 이들이 한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문화사회에 있어서 유능한 재원으로, 또한 한인교회를 맡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내 외국인 교회, 타민족 디아스포라교회 증가세


정확한 통계자료는 아직 없지만, 이주자 선교사역자 모임인 이선한 네트워크, 디엠엔 등의 정보에 의하면 한국내 외국 이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교회가 500여개를 넘어섰고, 외국인 국적의 사역자 수도 150명이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교회에 속하지 않은 독자적인 민족별 디아스포라 교회의 경우, 오랜 이주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 일본, 미국 교회와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필리핀, 몽골, 네팔, 아프리카국가 교회 등 그 수가 약 100교회에 이를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내 타민족 디아스포라교회 특징과 역할


1) 역사가 오래된 디아스포라교회, 자립되어 있으나, 성장 취약


역사가 오래된 중국, 일본, 미국 교회 등은 나름대로 자립되어 있으나, 대부분 그 규모와 성장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기존에 있는 중국 교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이민의 증가(국내 이주자 중 중국이 가장 높은 비율(47%)을 차지함)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 신설 디아스포라교회, 자립도 약하나, 성장성 기대


디아스포라교회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 자립도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필리핀 등과 같이 본국에서 선교적 기반을 갖고 있는 경우는 본국의 선교지원을 받기도 하고, 갈릴리 교회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는 비록 갈릴리 교회로부터 예배장소를 빌려서 쓰고는 있지만, 교역자 사례를 스스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신학생 학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국내 신설 타민족 디아스포라교회들은 그 생존 환경이 열악하다. 장기적으로 보아 이들 교회가 스스로 자립하기를 원하지만은 많은 신설 외국인교회들은 한국교회로부터 도움을 원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들을 돕더라도 한국교회에 예속적인 구조로 도울 것이 아니라, 그들 교회가 자립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선교적기지로서의 외국인 디아스포라교회


국내에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디아스포라교회는 이곳에서 자기민족 이주자들을 효과적으로 전도한다. 나아가 그들은 선교적 사역자로 훈련시켜 그들이 조국으로 돌아갔을때 선교적 리더십을 발휘시키는 역 파송의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음화율이 떨어지는 몽골, 네팔, 등의 나라에서는 그 선교적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한국내 외국인 교회들은 그 성장도가 한인디아스포라교회처럼 그 지역의 타민족선교와 세계도처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적극적인 선교를 하기에는 아직 미약하다. 하지만 한국내 다문화사회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멀지 않은 장래에 자기민족 복음화뿐만 아니라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외국인디아스포라교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4) 한국내 외국인디아스포라교회 한국교회와 협력 선교 필요


각 민족별 교회가 자기민족 선교를 우선하지만, 앞으로의 한국사회는 다문화 사회가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되기 때문에 한국내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보다 밀접한 협력이 요구된다. 이제는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로 생각하는 의식을 갖고 한국내에 있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상호간의 협력이 더욱 요구된다.



※참고문헌


○ 한국교회여 미래사회를 대비하라 - 박찬식, 이우성, 2006

○ 21c 신유목민시대와 이주자 선교 - 박찬식, 정노화, 2008

○ 다문화사회와 이주자 선교 - 박찬식, 정노화, 2009

○ 세계속의 디아스포라 선교와 이주자 선교:제3회 국제이주자선교포럼 자료집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선교적 동원 - 남후수, 2010

○ 남은 과업완수(2008년 고신 선교대회):세계 고신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 남후수

○ 디아스포라 선교연구 : 헬라파 유대 기독교인과 수마트라 바락 기독교인의 경계 넘는 선교의 비교 - 김동찬

○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한 중국 선교전략 - 권태영, 1987년




 

 

>> 목차고리 : [발제] 한인디아스포라교회와 한국내 외국인 디아스포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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