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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10-07-06
 제목  팀 사역의 반성과 제안(발제)
 주제어  [선교] [선교전략회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대회] [NCOWE V] [세계선교전략회의] [분야별4]
 자료출처  전철영  성경본문  
 내용

팀 사역의 반성과 제안

                                                        전철영선교사(gmsjun@gmail.com)


1. 서  론


   세계선교가 서구에서 2/3 세계로 중심 이동을 한 이후에 2/3세계 가운데서 가장 주도적으로 세계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것에 대하여 세계교회는 동의를 하고 향후 한국교회의 선교행보에 주목을 하고 있다. 선교 125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는 1990년대에 이후부터 급속하고도 엄청난 양적인 선교사 파송의 성과를 이루었다1). 그러나 한국 교회가 전 세계 169국에 2만 명이 넘게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것이 자랑거리이지만 그것에 맞는 선교의 질적인 성숙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랑거리가 아닌 부끄러움이 될 수 있다. 우리 스스로 양적인 면에 걸 맞는 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세계선교의 모델이 되고 있는가라고 우리 스스로 자문을 해 본다면 자신 있게 그 답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특별히 팀 사역적인 면에 있어서는 더욱 그리하다.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개인 중심의 선교사역을 하고 있고, 팀을 이루어 사역을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세계 선교를 완수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연합이다. 물론 개개인의 독립적인 사역들이 세계 선교에 공헌하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 개개인의 가치는 연합이라는 우산 아래서 더 빛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처럼 세계 선교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달성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개인의 사역이 귀하고 필요하다해도 그것을 연합하여 하는 일에 소극적이라면 오히려 하나님의 선교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세계 선교 현장에는 연합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선교 현장에도 예외일 수 없다. 이미 우리의 선교 현장에도 중복 투자, 사역의 전문성 부족, 선교사 배치 문제, 멤버 케어, 선교 책무 등의 문제들을 안고 있다.


   이에 발제자는 본 글을 통하여 먼저 초기 한국 교회 선교역사와 팀 사역을 고찰하고, 팀 사역의 실상 및 반성을 살펴본 후에 팀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선교가 향후 팀 사역을 통하여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있다.  


2. 초기 한국교회 선교의 팀 사역


   초기 한국교회의 선교역사는 한국 장로교회의 선교역사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한국 장로교회는 1907년 평양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 독 노회 설립 때부터 세계 선교를 총회의 우선과업으로 실행하였다. 더구나 한국장로교회의 개척기에는 국내 교회의 목회자 수급이 극히 부족했고, 도움이 필요한 국내의 빈곤층이 많이 있었으며, 교회의 재정 형편도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불길 같은 역사에 보조를 맞추어 해외 선교사 파송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제주도, 일본, 러시아의 해삼위, 만주, 중국 등지에 선교사들을 파송했다3). 또한 한국 감리교회는 1907년에 조직되어 오던 ‘내지 선교회’를 1910년 ‘외지 및 내지 선교회(the Foreign and Home Mission Society)’로 개칭을 하고 1910년 손정도를 중국 선교사로 임명하면서 시작된다. 초기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의 특징은 총회 중심의 선교정책을 펴나갔고, 총회 선교부가 모든 선교정책 수립과 집행을 관할하였으며, 개 교회 차원의 선교나 독립사역을 인정하지 않았다.


가. 중국 산동 선교의 팀 사역


   한국 장로교회는 1912년 9월에 총회를 조직한 감격으로 중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로 결정하고 그 이듬해에 총회 선교부는 세 분의 선교사, 박태로, 김영훈, 사병순선교사들을 중국 산동성 래양현 오지로, 교회 개척 사역을 위해 파송 한다4). 이것은 초기 한국 장로교회가 팀 사역의 선교정책을 실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 후 1957년 선교사들이 중국 공산당 정권에 의해 강제 추방될 때까지, 중국 산동성 선교에 파송된 선교사들은 선교사 각자 독자적으로 사역을 하지 않고 협력을 통한 팀 사역을 하였다. 박상순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5).


“ 우리는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 주위에 있었던 영국, 미국, 그리고 독일 선교사들과 더불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선교사들은 우리의 선교구역으로 우리 성경학교에서 가르쳤고 우리 부흥회들의 강사들이 되었다. 그들은 항상 여러 모양으로 우리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우리 선교부도 역시 우리 선교사들 가운데 하나를 그들에게 수련회 강사로 보냈다. 수년 전 이대영은 미국 북장로교회와 침례교회 선교 구역들 가운데에서 많은 일을 하였다. 방효원은 화북 신학교의 이사로 봉사하였다.”


    이글을 살펴보면 한국장로교회의 초창기 선교가 개인보다는 선교부가 강조되었고, 사역도 개인 차원에서가 아닌 팀 사역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풀러신학교 박기호 목사는 중국(산동) 선교를 요약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6).


산동선교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인들의 첫 타문화권 선교 사역이었다. 그것은 중국 교회들과 중국에 있는 서양 선교단체들과의 협력 하에 이루어졌다. 그들은 독자적인 교단 설립을 하지 않고 중국인 교회에 가입하여 사역하였으며 그들의 사역은 또한 본국 교회 선교부의 감독 하에 이루어졌으며 본국 총회 선교부는 여러 차례 선교현장을 방문하여 선교사들을 지도하였다. 그들의 사역은 종합적인 선교 사역이었고, 한국 선교사들에 의한 협력 사역의 좋은 본이 되었다.


나. 시베리아 블라디보스톡 선교의 팀 사역


   시베리아 선교는 한국 장로교회가 1909년 최관홀 목사를 소련 시베리아 블라디보스톡에 파송하여 한국 이민자들을 위한 사역을 하도록 하면서 시작되었다. 1923년 장로교회 전도목사 최홍종이 1923년 시베리아로 파송되었으며, 장로교 전도목사 박창영이 1922년 함북노회 최홍종, 오순해와 같이 시베리아에서 사역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을 시켰다. 한국 감리교회는 ‘외지 및 내지 선교회’로 발전시킨 후에 1921년 7월에 감리교 전도인 김덕수가 정재덕, 박상우, 서영복 등과 함께 시베리아 선교에 참여한 기록이 있고, 1922년 감리교 전도목사 김영학이 연회에서 파송되어 사역을 하다가 1932년 옥사를 하였고, 감리교 전도사 박덕수가 1925년부터 30년까지 시베리아 연후에서, 감리교 전도목사 배형식은 1918년 북간도에서 파송 받고 시베리아 등지에서 교포선교를, 감리교 전도사 최나오미는 1922년 김영학 목사와 함께 시베리아로 파송되었고, 감리교 전도목사 장죽섭은 1927년 블라디보스톡 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하였다. 한국 기독교 침례교는 전도 목사 박노기가 1911년, 김재형이 1919년 목사 안수를 받고 시베리아, 북간도 등에서 선교를 하였다. 이처럼 초기 한국 교회의 시베리아 선교 역시 선교지에 개인이 아닌 팀으로 보내어 팀 선교를 하게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다. 일본 선교의 팀 사역


   초기 한국 교회의 일본 선교는 주로 장로교와 감리교의 연합사역으로 전개되었다. 한국 장로교회는 1909년 한석진 목사를 동경에 있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목사로 3개월간 파송하고, 장로교회를 조직하고 돌아왔다. 1910년 한석진 목사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박영일 장로가 한국 장로교 총회로부터 파송되었지만 4개월 만에 병들어 귀국한 후 죽게 된다. 1912년에는 파송 받은 임종순 목사는 감리교인들이 동경 사역을 연합으로 하자는 제의를 받고 초교파 연합교회를 세우기로 결정을 하였다8). 곽안련은 일본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민족 기독교 협의회 사역’이란 글에서 한국 장로교회가 연합 사역을 하자는 감리교회의 요청에 기쁨으로 동의하였다고 말한다9). 장로교회와 감리교회간의 20년간의 초교파적인 팀 사역은 오늘날 한국 선교사들에게 연합 사역을 위한 도전이 되고 있다.


라. 만주 선교의 팀 사역 


   1908년 북장로교 선교사로 평북지방에서 주로 사역을 했던 노해리(Harry A. Rhodes, 1875-1965) 선교사는 만주 선교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한국 선교부가 만주지역에서 선교 협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였다. 노해리 선교사에 의하면 덴마크 선교회가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만주 지역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장로교회 선교부의 전도 활동 하에 있었고, 캐나다 장로교회 선교부도 관할 구역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 장로회 선교부도 선교구역을 설정하려고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 선교사들과 서양 선교사들 간의 협력사역을 제안하였다. 그는 조직이 없고, 개척 상황가운데 모든 것들이 자주 바뀌는 상태에 있으므로 한국인들의 사역이 서양 선교사들에 의하여 보다 잘 감독되어야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을 시인하였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서로가 다른 지방과 교파에서 왔으므로 교회 정치나 사역의 방법 면에 있어서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조정하는 지도자를 필요로 하였다고 하면서 3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그 가운데 첫 번째가 “만주에서 무제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 선교부는 거기에서 이미 사역을 시작한 서양 선교사들과 협력하고 통일성 있게 일하여야 한다.”였다10).


   결론적으로 초기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를 살펴보면 그 중심적인 선교 정책과 방법들이 팀 사역이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초기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사들은 파송 단체의 선교 정책을 잘 따랐으며, 선교 현장에서도 팀을 떠나 개인적으로 사역을 하지 않았다. 비록 많은 선교사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선교를 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귀한 연합 사역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었다고 여겨진다.


3. 팀 사역의 실상 및 반성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초기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나타난 우리들의 선배 선교사들의 사역은 아름다운 협력사역의 모델, 그 자체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에도 한국 선교사들은 필리핀11)이나 캄보디아12), 몽골13) 등 선교지에서 교단을 세웠던 일이나 신학교를 운영하는 일에 연합하여 사역을 하는 것,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인도에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들 가운데 뜻을 같이한 단체들이 모여 선교사 협력관리시스템을 위해 포니(Friend of North India/FONI)협의회14)를 구성한 것, 북인도에서 FTT(UUPG)사역을 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교회개척훈련과 현지인 사역자 훈련을 위해 한인 선교사들이 함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교회의 선교 현장에는 팀 중심 사역보다는 개인 중심의 사역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 교회 교단 선교부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15)는 1991년에 총회 선교정책을 마련하였고16), 1998년에 총회 선교부를 분리하여 총회 세계선교회로 독립 발족하여 지부 중심의 현장의 체계를 강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9개국 75개 지부 현장에서 팀 사역을 하고 있는 지역은 매우 적은 편이다. 그것은 현장에 있는 지부의 권한이나 역할들이 선교사들에게 팀 사역을 하도록 지도하지 못함으로서 지부 선교사들이 각각 개인 중심별로 사역들을 해나가는 것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17). 이러한 문제는 비단 GMS 뿐만이 아니다. 20,000명이 넘는 수가 각각 개인 중심의 선교사역을 한다고 볼 때, 정말 이것은 심각한 일이다. 이에 대하여 일부 선교사들은 팀 사역에 동의를 하지 않는 이유를 ‘팀 사역을 하면서 선후배간에 혹은 동료 간에 싸우고 상처 받는 것보다 맘 편하게 사역을 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하면서 ‘한국 선교사들에게는 개인 중심의 사역이 더 맞다’라고 주장한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마인드는 결국 팀 사역의 부재를 낳았고 이로 인해 현장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낳게 되었다. 개인 중심의 사역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 가운데서 첫째는, 중복 투자이다. 개인 중심의 사역은 지역과 현지와 다른 선교사들을 고려하여 사역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선교의 효율성면에서 문제가 되는 중복 투자를  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신학교와 선교센터 등이다.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신학교가 세워졌으며, 선교센터는 마치 선교사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각각이 세우고 있다. 사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공동적인 개념보다는 거의 개인적인 사역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둘째는, 전문성의 부족이다. 선교사들의 개인 중심의 사역은 선교 확장으로 이루어져서 선교사들은 사역을 감당하기에 힘이 부치게 되고, 결국 선교의 전문성을 놓칠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것이다. 셋째는, 책무(Accountability)의 부재이다. 책무의 부재는 개인 중심의 사역들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들 가운데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혼자서 결정하고 집행하는 구조는 사역이나 재정적인 책무에 대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책무 구조가 없이 실행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이 외에도 개인 중심의 선교사역으로 인해서 선교사 멤버 케어, 위기관리, 안식년, 사역 이양, 재산권 문제 등이 산재해 있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고 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사역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개인이 아닌 공동으로 이루어 가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은 선교 현장에서 팀 사역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세계 선교를 주도하여 왔던 서구 교회가 팀 사역과 연합 사역을 중시하였던 것을 주목하여야 한다. 선교의 건강을 위해서는 현장에 개인 중심의 사역이 아닌 팀 중심의 사역이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모습을 통하여, 세계 선교를 주도해 나가는데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팀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


   하나님의 선교적인 관점에서 선교 협력은 선교의 사령관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아래서 개인주의나 경쟁의식이나 불협화음을 버리고 조화로운 협력을 하는 것이다18). 그동안 한국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팀 사역을 통한 효율적인 선교 사역을 위해 집중해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서 선교단체와 파송교회, 그리고 선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연합 사역을 통해 건강한 선교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한국 교회의 질적인 선교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선교의 팀 사역을 이루어가기 위해 ‘팀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을 하려고 한다.


가. 리더와 리더십  


   첫째로, 팀 사역을 이루어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리더와 리더십이다. 팀 사역을 시작을 한 후에 팀 리더와 팀원 간의 갈등으로 인하여 팀 사역을 이루지 못하고 팀을 떠나거나 심지어는 팀이 와해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바로 리더십의 부재에서 기인된다. 효과적인 팀 사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성숙한 리더들이 요구된다. 많은 선교 전문가들은 리더십의 부재가 향후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 현장에서 팀 사역을 실시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GMS가 필드 중심의 구조로 변화시키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바로 리더십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리더십을 갖춘 리더를 키우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구조라고 해도 성공적인 구조로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팀 사역을 실시하기 위해서 현장 구조를 바꾸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리더십을 준비하는 일이다. 이에 GMS는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19).    


   이와 같이 팀 사역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선교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선교사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들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여 세계선교의 동향과 흐름과 본부의 새로운 정책, 한국 교회의 변화 등을 이해하는 일, 그리고 국제회의 참여를 통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는 일, 본부에서의 일정기간 사역을 통해서 변화된 행정과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는 일, 그리고 새로운 선교전략 등에 대한 이론과 전략을 습득하는 일, 전략회의와 선교 컨설팅 등을 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선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나. 현장중심의 구조


   두 번째로 팀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한국 교회가 선교 현장에서 팀 사역을 이루지 못한 주요 원인이 선교사들의 자질문제가 대세였지만 실제로는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을 보내는 선교 본부의 준비 부재가 또 다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현장에 시스템을 준비하지 못한 채 선교사를 보내왔고, 파송 본부조차도 이에 대한 분명한 정책을 가지고 보내지 못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을 보내기 전에 본부의 파송단체와 현지에 이를 수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 현장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은 지역은 구조를 바꾸어 현장 시스템을 만들고, 현장에서 권한을 가지고 선교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교한국 한철호 목사는 건강한 선교 필드 구조의 모델』이란 주제를 가지고 모였던 2005년 방콕 선교포럼을 정리한 “방콕선교포럼 06‘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20).


선교현장 구조는 선교사역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선교는 비록 아직 선교 역사가 짧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효율적이고 건강한 현장구조가 만들어져 있지 못하고 그 결과 선교사 사역 책무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들어나게 되었다. 첫째는 전략적 사역이 이뤄지지 않게 되었다. 현장에 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전략적으로 통괄하고 지휘하는 시스템이 열악하여 선교사들의 사역이 대개 개별 선교사들의 주관적인 결정에 의해서 진행되어 사역의 일관성, 효율성, 전략적 지향성이 상실된 사역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문제는 선교사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현지 교회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둘째로 선교사 개인의 사역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는데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본국에서 선교사의 사역에 대한 평가를 할 때 현장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해당선교사의 주관적인 보고에만 의지하게 되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올바른 사역 평가와 재신임을 위한 근거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역의 책임과 권한의 한계가 각 선교사 개인에게 주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셋째로 선교사 관리에 있어서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게 되었다. 즉 선교사 관리나 문제 발생 시 이를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없기 때문에 이 모든 문제가 선교사 개인의 결정에 의지하게 됨으로서 사역의 효율성의 문제가 생긴다.  때로는 현장 구조가 열악하여 선교사 개인을 보호할 수 없게 되기도 하도 또 반대로 선교사로 말미암아 발생한 문제를 처리할 수 없어 도덕적, 사회적 문제까지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 넷째, 건강한 현장 구조의 부재는 팀 사역에 많은 문제를 가져오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시스템화 되지 않은 현장 구조로 인해서 팀 사역 시 많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되었다.


   위 글을 보면 현장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현장 구조가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는 팀 사역을 하거나 건강한 선교 현장을 만들어 가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SIL 정민영선교사는 “선교사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맡겨진 사역을 성실하고 효과적으로 감당하는지 감독하고, 현장사역에 필요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과 인적, 물적 자원의 조달을 제때 해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21). 현장 중심의 구조가 잘 되어있는 국제단체 필드 구조를 살펴보면 책무 시스템(Accountable System)이 비교적 견고하다고 볼 수 있다. 국제단체는 선교사의 사역과 전문적인 기능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각자의 역할 분담이 분명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멤버 케어(member care)가 잘 이루어지고 있고, 책무(Accountable)가 양호하며, 태생적으로나 구조적으로 팀 사역을 향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선교가 선교현장에 팀 사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현장중심의 필드 구조 안에 책무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물론 이것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한국적 상황이다. 현장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서구 단체의 구조를 그대로 적용 하는 것이 아닌, 서구 단체 구조가 가지고 있었던 단점들22)과 한계들을 보완하여 한국 선교에 맞는 현장구조를 적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총회세계선교회(GMS)는 2006년부터 ‘건강한 선교현장’을 만들기 위해 팀 사역과 송금 단일화, 그리고 사역과 재정의 책무 등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고, 이의 결과 많은 지역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을 본부가 직접 관리하는 구조는 많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2009년 9월 총회에서 본부중심의 구조가 아닌 현장 중심의 구조인 지역 선교부를 설립하기로 결정을 하고 실시하게 되었다23). 이것은 GMS가 팀 사역을 통한 건강한 선교 현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초를 만들어 놓았다고 볼 수 있고, 향후 한국 선교의 선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되리라고 볼 수 있다.

    

다. 파송 기관과 교회의 협력


   셋째는 팀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파송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팀 선교는 선교 현장에 있는 선교사들의 동역만으로는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팀 선교를 위해 우선 선교사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긴 하지만 선교사들을 보내는 파송기관과 파송교회들의 절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현장 선교사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교회의 요청이 있기 때문에 팀 사역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 선교사들이 개인적으로 선교센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도 교회의 필요와 선교사들의 필요가 일치하였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은 각자의 주거와 사역환경을 보장 받고, 교회들은 지 교회의 해외 연수 및 베이스 구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교 현장에 교회 건축을 하는 경우에도 현지의 필요에 의해서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필요에 의해서 세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들은 선교사들을 더욱 개인적으로 사역하게 만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현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물론 한국교회가 이렇게 된 배경에는 선교사들의 자질 문제도 거론될 수 있지만 선교 현지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 교회의 일방적으로 통행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팀 사역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파송교회와 기관들이 선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가장 효율적인 선교 방법은 현지의 선교사들이 팀으로 하나가 되어 현지의 상황을 고려하여 만든 선교 정책에 따라 파송 교회가 실행하는 것이다.


   주님은 세계 선교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흩어져 개인의 취향대로 사역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주님의 과업은 어느 특정한 사람들의 헌신보다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연합된 헌신을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임무는 한국 교회와 선교단체, 그리고 선교사들이 공동의 전략을 가지고 시행하는 것이다. 파송 단체와 교회, 그리고 선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여 상호간에 기능적 네트워크, 정보와 연구결과와 경험, 자원들을 공유하여 선교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나가야 한다.

 

라. 재정 시스템


   마지막으로 팀 사역을 선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재정 정책이다. 현재 한국 선교사들의 사역에 대한 재정은 자신이 모금을 하여 시행하고 있다. 선교사 각자가 선교비를 모금하여서 선교 단체를 통하거나 아니면 개인을 통하여 송금을 받게 된다. 이처럼 선교비를 개인이 모금을 한 것을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구조에서는 팀 사역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우선 개인의 선교비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하게 되고, 그것을 팀에 내놓아 함께 공유하는 것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 이처럼 선교사가 선교비를 얼마나 받는지, 선교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투명하지 못한 구조에서는 결코 하나가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재정 구조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대표적인 서구단체들이 팀 사역을 정착시키게 된 것은 이러한 재정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서구 단체는 풀링시스템(Pooling System)을 실시하고 있다. 이것은 선교단체가 모금을 하여 선교비를 보내 주거나 아니면 개인이 모금을 했더라도 선교단체가 주도하여 분배를 똑같이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선교사들이 선교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재정에 대해 자유할 수 있으며, 선교비를 사용하는 데에 투명해지고, 선교비에 대한 지나친 욕심이나 경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연합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한국 교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재정 구조를 도입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팀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재정 정책은 아주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이다.      

 

5. 결  론


   한국 사람들은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볼 때 ‘개인 공동체’ 중심보다는 ‘우리 공동체’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우리’라는 말은 오랫동안 내려온 아주 친근한 용어로서 우리들이 이미 체질적으로 ‘연합’할 수 있는 기질들을 타고 났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도 얼마든지 팀 사역과 연합하는 일을 잘할 수 있다. 필립 버틀러(Phillip Butler)는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해 효과적으로 증거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 각자 따로따로 자신의 일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24). 물론 그동안 개인 중심으로 사역을 해왔던 선교사들이 팀 사역으로 전환하여 함께 사역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선교 단체나 교단이 마음을 모아 동역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팀 사역을 통한 세계 선교는 우리에게 주어진 명제이다.


   세계 선교의 시간은 제한적이고 세계 선교는 완성되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선교를 누가 주도하고, 누가 무슨 일을 하는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선교가 속히 이루어지기 위해서 교단선교부나 선교단체, 그리고 선교사들이 이 일을 위해서 하나가 되어 이론과 공감을 넘어서 실제적으로 동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팀 선교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며 성경적 요구이다. 따라서 우리 자신의 이익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현장의 선교사들과 교단 선교부나 선교 단체가 하나가 되어 동역함으로 세계 선교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발제를 마친다.



1)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통계 발표에 의하면 한국 교회의 선교사 파송 수는 1990년 1,650명에서 2010년 20,445명으로 12배가 넘는 성장을 이루었다.


2) 총신대학교 부설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190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교회는 255명의 선교사를 8군데의 선교지에 파송을 하였다. 나라별로 보면 만주 172명, 일본 32명, 시베리아 21명, 제주도 14명, 미국(하와이) 9명, 중국 4명, 몽고 2명, 쿠바 1명이며, 교단별로는 장로교 146명, 감리교 46명, 침례교 16명, 성결교 14명, 미분류 30명, 장감성 연합 파송 4명이었다(김해성, 정혜경, 박경옥, 오영철, 초기 한국교회 해외선교 연구, 서울: 총신대학교 부설 연구소). 


3) 1907년 9월 독노회 조직으로 시작된 우리 교회는 즉시 해외 선교부를 두어, 그 해에 안수 받은 첫 일곱 목사 중의 한 분인 이기풍 선교사를 제주도에 파송하면서 해외선교를 시작한다. 그 이듬해인 1908년에는 일본으로 한석진 선교사를, 1909년에는 시베리아로 최관홀 선교사를 파송한다.


4) GMS 매뉴얼, 총회세계선교회, 2004, pp. 32-33


5) 박기호, 한국교회 선교운동사(서울: 아시아 선교연구소 1999), p.81. 재인용


6) 박기호, p.86.


7) 박기호, p.95.


8) 한국기독교 역사연구소 II, 1990:108, 재인용.


9) 박기호, p.100. 재인용


10) 박기호, p.115.


11) 1991년에 한국 복음주의 장로교단(합동, 통합, 고신, 합동정통)들에서 파송되어 온 20여명의 필리핀 장로교 선교사들이 필리핀에 하나의 장로교단을 만들기로 하고 ‘마닐라 선언’을 하였고, 1996에 필리핀 장로교단인 PCP(Presbyterian Church in the Philippines)를 만들게 된다.


12) 한국의 분열된 장로교회의 교단을 심지 말고 하나의 통일된 장로교회를 심자는 취지하에 한국 장로교 파송캄보디아 선교사들이 2002년 말부터 수차례의 기도회, 준비모임, 공청회를 거쳐 2003년 9월 역사적인 “캄보디아장로교공의회” 시작하게 되었다. 


13) 몽골은 1995년에 교단과 신학을 초월한 '연합성경학교'를 세워서 연합사역을 해왔지만, 결국 신학적인 정체성의 부족으로 인한 혼란,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지도와 감독의 부재, 바른 신학에 의거한 건강한 교회 건설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2002년에 예장 합동, 고신, 개혁, 고려, 합동정통 몽골 현지 선교부가 연합하여 '몽골 장로교단 추진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2005년 '몽골 장로교 신학교'를 개교 하여 연합사역을 하고 있다.


14) FONI란 Friends of North India(이하 FONI)는 북인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과 그들을

   보낸 파송 단체들이 북 인도권에 대한 전략적 선교, 협력 선교를 목표로 만들어진 사역기구이다.      그러나 이 기구가 구성을 한 후에 아직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15) GMS(총회세계선교회)는 2010년 5월 30일 현재 99개국 208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16) 이 선교정책을 보면 5가지 선교목표에 “세계복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팀 정신 실천”, 4대 비전에 “팀 선교의 활성화”를 명시하고 있다.


17) GMS의 지부는 재정이나 사역에 대한 구속력을 갖지 못하고 행정적인 통로 밖에는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서 지부원 각자가 개인중심의 사역을 실행하는 각개전투형적으로 사역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8) 강승삼,『21세기 선교 길라잡이』(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0), p.34.


19) GMS 리더십 훈련은 세 단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단계의 훈련은 2주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ECT(Equipping Coordinator Training)이다. 이 훈련은 선교 현장에서 10년 이상 사역한 사람들로서 지역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 실시하는 첫 번째 단계인 Pre-Coordinator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훈련에는 리더십 개발, 세계 선교동향, 지역 선교부 운영 방안, 팀 선교, 선교 전략, 선교책무, 선교행정 및 정책, 멤버 케어, 인성, 감성, 영성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 GMS에서 처음 실시해본 결과 이 훈련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ACT(Area Coordinator Training)으로 이 훈련은 지역 코디네이터로 임명된 선교사들이 받아야 할 훈련이다. 이 훈련은 코디네이터 사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사역별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사역에 대해 워크숍을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을 통해 필요한 사역별 전문화된 교육이 실시되며, 이 훈련을 마치게 되면 지역 선교부 코디네이터로서 사역을 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 훈련은 FCT(Facilitator Coordinator Training)으로 지역 선교부가 실시된 후에 코디네이터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고 사역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시키는 훈련이다.  또한 이 훈련에서는 지역별 코디네이터들의 사역을 평가하고 조정해주는 역할을 통하여 지역선교부가 더욱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훈련이다.


20) 제4회 방콕포럼 자료집, 2007, p.8-9.


21) 정민영, 『선교현장 중심 관리체제 구축의 중요성과 시급성』(제4회 방콕포럼 자료집, 2007), p.15. 


22) 국제단체 필드 구조의 단점으로는 과제 중심적(task orientated), 높은 유지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


23) GMS의 현재 구조가 전략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2000여명을 관리하는데 많은 한계점들을 가지게 되어 GMS 지역 선교부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지역 선교부는 현장의 사역들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행정적인 구조가 아닌 기능적인 구조(Functional Structure)로 만들어져 있다. 지역 선교부는 선교 현장에서 선교사 훈련 및 배치, 사역 관리, 재정 관리, 인사 관리, 멤버 케어 등을 직접 관장하게 된다.


24) 필립 버틀러,『미션 퍼스펙티브』(서울: 예수 전도단 1999), p.81.

 

 


>> 목차고리 : [발제] 팀 사역의 반성과 제안 ->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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