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복음화의 필연성과 전략 응답

김주경선교사(GMS 순회선교사)

  우선 수십년을 영국에서 살면서 신학교육을 받았고,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현장에서의 부흥의 가능성을 실험했으며, OM선교회에 소속해 로고스호와 둘로스호로 선교지를 순회하며 실제적 선교사역을 체험한 발제자가 유럽 재복음화의 비죤과 실질적 계획을 제시한 것을 감사한다

  유럽 재복음화의 과제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또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제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로써 가능한 일들을 작게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여야 할 책임이 유럽 교회로부터 복음의 빚을 진 한국교회에 있다고 감히 확언한다

1. 준비된 일꾼들(선임 사역자)

  지난 30여년 한국 선교 사역의 열매로 유능한 한국의 선교사들이 유럽의 현장에서 준비되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선임 사역자들이 상당수 유럽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준비를 잘 활용하고 지원하여 유럽 현지 교회, 교단, 신학교, 국제 선교기관들에서 주요한 지도력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2. 한인 디아스포라교회 역할

  유럽의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유럽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토록 하고, 구체적 사역을 제시하여 재복음화와 부흥에 중심적 역활로 동반자적 동역으로 침체된 교회를 북돋아 세워주고 섬겨 나가도록 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한인교회들을 선교적 거점으로 적극적 지원과 활용이 기대된다

3. 한인 차세대 사역자 양성

  유럽의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교회 지도자로 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헌신을 유도하며 조직적으로 사역자 발굴과 후원(지원) 그리고 사역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4. 한국교회와의 교류

  유럽 선진국에 대한 열등 의식을 넘어 한국교회의 영적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유럽교회에 영적 영향력을 주기 위해,많은 신학생과 목회자들의 신학교육과 연수로 유럽교회을 경험케 하며,선교사들을 계속적으로 파송 지원하면서,지도자 상호 방문, 평신도 교류 및 연합 사역을 지속적 관계로 확대, 유지해야 한다 _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