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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10-07-06
 제목  선교사 멤버케어(응답)
 주제어  [선교] [선교전략회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대회] [NCOWE V] [세계선교전략회의] [분야별4]
 자료출처  강병문  성경본문  
 내용

엄은정, 최형근 교수의

선교시스템 구축: 선교사 멤버케어(Construction of a Missionary Member Care System)”에 대한 응답

 

 

  선교사는 다방면으로 어려운 선교현지에서 단기적인 고속 성장의 부담을 안고 희생적인 사역을 하게 된다. 현실은 아직도 힘겹게 사역하며 기적적인 생존모드로 살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성장, 발전하는 선교 형태로의 진전을 위해 엄은정, 최형근 교수님께서 멤버케어 사역을 시작하심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한국에 SPARE 프로그램에 입각한 하트 스트림의 멤버 케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교사들의 영적,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총체적 돌봄을 시작하며 또한 이글을 통하여 멤버 케어의 현재 실태와 문제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최형근 교수님의 이글은 멤버 케어를 주로 외부자적인 (etic), 파노라마의 관점, 위에서 아래로의 관점, 형식적, 객관적인 관점, 현재의 멤버케어의 조직체계적인 관점에서 통찰한 탁월한 논문이라고 생각한다.

 

선교사 멤버케어의 목적은 선교사들이 영적,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관계적 차원에서 건강하고 발전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선교현장에서 삶과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하는데 있다. 선교사 멤버케어 운동은 파송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선교사들을 장기적으로 돌볼 수 있는 효과적인 케어 시스템 구축과 케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본인은 이것과 함께 내부자적(emic)인 마음의 관점에서, 즉 주관적인 관점, 인식론, 세계관의 관점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의 인간의 고난의 관점을 살펴보고 조직의 내부구조 안에서 멤버케어의 관점을 보고자 하였다.

 

첫째는 기독교는 무엇인가의 질문인데 기독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한다 [1] . 규칙이나 율법을 지키는 것도 아니며 제도도 시스템도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의 실질적(믿음의) 회복이라는 것이다. 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삶에 있어서 나눌 수 없는 통전성과 중심성을 가진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에 있어서 고통이나 질병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혹은 반항하는 관계를 선택하게 할 뿐이다. 우리를 참으로 참된 관계로 이끄는 것은 개인적 모든 삶의 과정 속에서의 하나님의 선하심과 속죄에 대한 깨달음 [2] 이다.

  결국 신앙은 모든 삶의 해석의 틀이 인간적, 철학적 기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사랑의 관계를 통해서만 우리는 올바른 신앙체험과 해석을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함은 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시간속 에서의 과정이고 동사이다. 하나님은 내재하시지만 초월하시는 분으로 우리는 시간을 직선적으로 보지만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여 그 안에서 하나로 보신다는 것이다. 사실상 선교사의 고난의 대부분은 관계의 갈등에서 오는 어려움과 방황에 기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궁극적인 면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 회복이 멤버 케어의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로 부터 일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겠지만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앎으로 일어나는 실제적인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그럼으로 동시에 수반되어 일어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회복이 멤버 케어의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진실성의 문제이다. 한국 선교사의 갈등의 가장 중요한 점은 희생, 기적, 생존, 혹은 발전 성장의 문제라기 보다는 진실성의 여부 문제이다 [3] . 사실의 여부에 앞서서 진실의 여부, 성취의 여부보다는 그리스도, , 이웃과의 온전한 사랑의 관계의 여부가 멤버 케어의 핵심이다. 사람의 마음의 상처와 고통은 하나님과 이웃과 진실을 잃어 버렸을 때 온다.  선교사들을 가장 괴롭히고, 선교사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는 근본적 이유는  두려움 없이 자기 영혼을 쏟아놓고 막힘없는 진실한 대화를 할 상대를 발견치 못함에 있다. 모든 정신병과 고통은 자신의 말을 온전히 듣고 이해하며 동행할 사람을 찾지 못함에 있다. 또한, 자신이 그러한 사람이 되려하나 어떻게 그런 대화를 할지를 알지 못하고 훈련받지 못함에 있다. 사랑은 마음에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데는 필요한 자세와 방법 그리고 성숙한 인격이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심리학적으로 자신안에 있는 참된 자기(solid self) 와 거짓 자기(psuedo-self) [4] 의 비율을 알아야 한다.

 

셋째, 한국의 멤버케어에 있어서 가장 생각해야 될 것은 진리를 아는 인식론의 입장의 문제이다. 우리는 조직 신학, 주경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선교 신학등의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지만 선교사의 선교지 주민들과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믿음의 깨달음 [5] 이 아니고는 어떤 도움도 실질적이지 못하다. 해석학에 있어서 기존의 성경을 잘 알고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적용하면 올바른 설교말씀과 선교사역이 이루어지리라 했던 이론은 오랜 서구의 선교의 경험가운데 성육신적 선교가 아니면 선교지를 변화 시키는 올바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통해 변화되었다. 다시 말하면 선교지 주민들의 삶의 핵심적인 고난에 동참하지 않는 한 곧 그 선교지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충실히 백성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는 한 그 상황에 대한 올바른 말씀의 해석과 적용은 둘 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해석학적 [6] 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영적인 심리적인 정확한 공감 곧 metacultural grid transcultural theology [7] 의 자세가 올바른 선교사역과 멤버케어에 필수적 요소임을 알수 있다.

 

넷째로, 한국형 멤버케어에서 중요한 것은 세계관의 관점이다. 서구의 세계관은 관계적 세계관 [8] 곧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인격적 관계의 세계관이라기보다는 조직적 질서의 세계관(정확성, 효율성, 조직의 세계)이며, () 플라톤주의의 초자연과 자연의 이원론적인 세계관으로 인간 자신을 신격화하며 중심주제가 심령적, 육체적 건강, 위로, 행복, 성공, 번영, 강렬하고 이국적인 황홀한 경험, 자기실현, 실패, 자존감 상실, 지루함 [9] 이 되어 자신의 죄에 대한 용서와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의 화목을 대체하게 되었다.

 

다섯째로, 이런 서구적인 신플라톤주의의 이원론으로 인해 인생의 해답이 관계에 있지 않고 영적인 세계의 비인격적인 인과법칙에 있든지 과학적인 세계의 합리적 이성에 있게 되어서 사실상 진리의 인식의 주체가 개인이 되었다. 고로 영적 현상을 통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중심적 세계관이 절대적 이상론, 단순한 실재론(자기의 환상을 토대로 자기를 신격화), 또는 도구주의적, 결정론적 인식론(자기의 이성의 절대화를 통한 자기 신격화) [10] 을 낳게 되어 하나님 중심, 이웃중심의 관계적 세계관을 가로막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이런 미묘한 개인의 신격화는 대화 상호 소통을 막고 선교지에서 인간관계의 경직화의 주된 요인으로 복음의 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여섯째로, 우리가 성경적 사고 곧 영의 생각을 갖기위해, 또는 경직된 자기 중심의 교리적 사고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말씀과 성령과 교회 공동체가 신학화의 조건으로서 나와 다른 사람과 하나님과의 삼위 일체적 대화를 통한 메타 신학의 과정을 할 줄 아는 성숙한 인격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곧 폴 히버트의 책에서와 같이 중심성을 가진 사고(centered set, extrinsic well-formed set) [11] 를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중심적 사고의 결핍은 제자 양육에 있어서 그 사람의 성숙도와 개인 독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전인적 관계중심이 아닌 획일화된 배타적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일곱째, 한국 형 멤버케어에 있어서 또한 중요한 점은 멤버케어가 이루어지는 공동체안에서의 관계의 문제이다. 그 것은 위계 질서와 평등, 개인과 집단의 문제이다. 인간과 인간사이에서 또는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계급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를 가진 동등한 인간으로서 업무 수행, 다시 말하면 책임, 기대로부터 자유로운 서로 감추는 것이 없이 진실성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격 [12] 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규칙과 율법이 아닌 사랑과 신뢰로 관계를 할 수 있는 공동체인가 하는 것이다. 곧 안정을 추구하는 공동체가 아닌 변화를 수용하는 공동체 인가하는 것이다.

 

여덟째는, 영적 전쟁의 개념이다. 이 영적 전쟁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개인적 전쟁으로 날마다 죽을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자기의 복지대신에 십자가를 흔들리지 않는 믿음가운데 선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강요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확신가운데 나오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사역에서의 영적 전쟁인데 사역에 있어서 대적과 싸우는 것이냐 화해하는 것이냐 하는 것이다. 주님은 사랑과 구원과 화해의 목적으로 오셨다. 증오와 분노 속에서 화해를 추구할 수 있느냐 [13] 하는 것이다.

 

아홉째는, 멤버 케어는 누구를 위한 멤버케어이냐는 것이다. 그것은 현장 선교사를 위한 멤버케어이고 선교 현지에서의 십자가에로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멤버케어라는 것이고 가서 제자를 삼고 주님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선교사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중심을 잃지 않는 멤버케어라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멤버케어라는 중심성이 확실해야 된다. 고로 선교사들 중에서도 버림 받은자와 고통 당하는자와 아무도 돌보지 않는자에 대한 동일시 [14] 를 잃지 말아야 한다.

 

  엄은정, 최형근 교수님께서 선교사 멤버케어에서 선교사 시스템 구축의 측면과 선교사 멤버케어의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정의해 주신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현재의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내 및 세계적인 면에서의 시스템 구축의 내용과 필요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후에 토론과 논의를 의하여 멤버 케어를 행할 때에 필요한 멤버케어의 내적 측면이 심도있게 논의 되어지길 바랍니다, 필자는 성경적 정의와 핵심적 가치, 신학화의 원리와, 선교사의 고난, 마음, 세계관, 인식론,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의 다소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고찰을 응답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1]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Grand Rapids, Michigan: Baker Book Hose. 1994. 222.

[2] William Paul Young, 한은경역, The Shack, 『오두막』, (파주: 세계사, 2010), 198,199.

[3] Charles H. Kraft, Appropriate Christianity (Pasadena, CA: William Carey Libray, 2005), 462,463.

[4] Michael E. Kerr & Murray Bowen, Family Evaluation (New York: W. W. Norton & Company, 1988), 103-105.

[5] Charles H. Kraft, Appropriate Christianity, 203-226.

[6] Charles H. Kraft, Appropriate Christianity, 12,13.

[7]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69, 99-103.

[8]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137-143. Covenantal community의 개념은 관계중심개념임을 이야기함.

[9]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220-223. 현대 서구의 이분법적 세계관이 자기중심적 세계관으로 정령숭배, 뉴에이지, 건강, 자기 성취에 대한 관심을 통해 매일의 삶에 대한 삼위일체적 신학을 깨닫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10]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21-31.

[11]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122-131.

[12] William Paul Young, 『오두막』, 336-338.

[13]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213-215.

[14] Paul G. Hiebert, Anthropological Reflections on Missiological Issues, 242,243.

 

 

>> 목차고리 : [응답] 선교사 멤버케어 ->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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