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초목의 실과.

팔레스틴에는 과수(果樹)가 비교적 많아(신 8:8) 중요한 식물이었다. 포도주의 제조는 별도로 하고, 신선한 포도액은 때로 음료로 되었다(창 40:11). 포도 다음 가는 것은 무화과였다(렘 24:2, 민 13:23). 그 처음익은 열매는 특히 진중되었다(호 9:10, 미 7:1, 사 28:4). 각자가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소유하고, 그 그늘에 앉아 쉬는 것은 평화와 번영의 모습이었다(슥 3:10). 뽕나무 열매는 주로 빈민의 식물이었다(암 7:14). 석류도 상당히 널리 식용되었으며 (민 13:23), 특히 그 신선한 과즙은 애호되었다(아 8:2). 건포도(삼상 25:18, 30:12, 삼하 16:1, 대상 12:40, 마 26:26), 무화과 뭉치(건 무화과)(삼상 25:18, 30:12)같이 말려 보존하는 과실로 기록되어 있다. 건포도로 만든 과자도 기록되어 있는데(삼하 6:19, 호 3:1, 아 2:5, 사 16:7), 이것은 원래는 제의적(祭儀的) 의의를 가진 것이었다. 대추(욜 1:12), 사과(욜 1:12), 호도(아 6:11)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