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전도사는 1920년 황해도 시흥읍에서 출생했다. 재령명신여학교를 9회로 졸업하고 1934년 평양여자신학교를 고학으로 졸업하였다. 평양 신임교회 전도사로 봉사할 때 6·25전란이 일어나 공산당에게 연행, 살해되었다.

재령 명신여학교 졸업
1934년 평양여자신학교 졸업
유치원 사역(재령.시흥)
평양 신암교회 전도사

장은수 전도사는 황해도 재령. 시흥 등에서 유치원 일도 하였고, 모교인 평양여자신학교 사감으로 4년간 시무했다. 그 후 1942년 평양 신양리 신암교회에서 전도사로 봉직하다가 1950년 6.25사변 전날 백인숙전도사와 함께 공산당에 의해 구속되어 깊은 구덩이에 쓸어넣는 생매장순교를 당하였다.

신암교회 김길수 목사의 순교 후 담임목사 없는 교회를 혼자 목회하며 교인을 성전에 모아 철야기도를 그치지 않았으며 새벽기도회 때이면 정보부원이 언제나 지키고 있었다. 6.25직전에 교회가 문을 닫게 되자 교인 집집마다 심방함으로 신앙을 지키며 교회를 사수 순결한 신앙을 널리 전하다 공산당에 의해 구속되어 깊은 구덩이에 쓸어넣는 생매장 순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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