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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3국은 발트해 연안에 인접해 있어 「발트 3국」이라 불린다. 러시아 발트함대는 냉전 시절 유럽을 견제하는 러시아 해군의 상징적 존재였다. 세 나라는 소련을 해체하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독립열기가 가장 거셌고, 1991년 9월 6일 발트 3국은 소연방에서 가장 먼저 독립했다.
1917년 러시아혁명 때 독립했다가, 2차대전 후 영토분할협정으로 소련에 재편입된 발트 3국은 소련에 속하면서도 유럽국가라는 인식을 지우지 못했다. 민족과 언어는 다르지만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3국은 동맹국 같은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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