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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7-09-01
 제목  신학생들에게 바라는 나의 마지막 세 가지 희망
 주제어  [몰트만]
 자료출처  J. 몰트만 / 김균진 번역  성경본문  
 내용

1. 신학적 열정

   신학은 종교적 행정학이 아니다. 신학은 온 마음과 온 영혼과 온 힘을 다하여 행하든지 아니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 열정(Leidenschaft)이다. 신학은 하나님의 수난으로부터, 자신의 삶속에 있는 하나님의 개방된 상처로부터 욥과 십자가에 달린 그분의 하나님을 향한 한탄으로부터, 하나님의 부재와 아우슈비츠, 스탈린그라드, 베트남, 보스니아, 체르노빌 등 끝없는 ‘이시대의 고난’의 경험들로부터 온다. 

   신학은 하나님의 영과 부활의 영의 현존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부터 온다. 이리하여 우리는 이 삶을 하나님의 총체적이며 나누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가지고 긍정하며, 삶의 모든 파괴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사랑하고 존재하며 전인적으로 현존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흥미(Lust)이며, 하나님의 삶의 흥미이다. 하나님의 고통과 하나님의 흥미는 신학이 언제나 가져야할 두 가지 경험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에 대한 격정과 하나님 안에서의 흥미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기 바란다.


2. 개인적 확신 

   우리는 전인적으로 신학자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신학은 우리가 공적으로 수행하고, 사적으로 무엇인가 다른 것을 하는 종교적 직업이 아니다. 우리는 인간이 그것과 함께 "서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하는 마지막(궁극적) 일들과 관계한다. "교단 지도자들이 이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교회가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나의 동료들과 언론 매체는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나는 여론에 조화되는가, 나는 초빙(청빙)될 수 있는가, 나는 인기를 얻을 것인가"를 여러분들은 염려하지 않기 바란다. “나의 구원자가 살아계신다는 것을 나는 안다....”라는 오직 개인적 확신만이 한 사람을 살든지 아니면 죽든지 유지할 수 있고 세울 수 있으며, 그를 위로할 수 있고, 동반할 수 있다.

   우리 모든 교리와 사도신경 전체를 믿을 필요는 없다. 모든 여자 그리스도인과 남자 그리스도인은 의심할 수 있는 기본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여자 목사와 남자 목사도 그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는 시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의미의 단계들과 인식의 단계들이 있다. 그러나 양심의 자유에 대한 권리는, 내가 스스로 하든 아니면 강요되어서 하든 결코 어떤 경우든지 양심에 반하여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3.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환상

   여러분들은 주교회(州敎會)의 목사가 될 것이다. “우리의 민족교회(Volkskirche)"는 "끝나가는 교회모델"이라는 점을 여러분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이 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마지막 결론(귀결)은 민족 없는 민족교회일 것이다.

   동베를린 교인 수는 10퍼센트 이하이며, 동독의 새로운 주 교회에서는 평균 20퍼센트 정도이다. 서독의 옛 주(州)들에서는 우리는 극심한 새로운 개인화의 추세와 이에 상응하는 교인수의 감소를 체험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더 이상 ”교직을 관리하지“ 않게 될 것이고, ”교회를 보호하고“,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교인들의 삶의 과정(유아세례식, 결혼식, 장례식 등 - 역자)을 종교적 행사와 함께 동반하지 않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은 교인들을 모으고 교회를 일으켜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교회와 거리가 먼 사람들과 함께 살고, 하나님 없는 사람들과 신앙에 대하여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그룹으로 퇴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히려 여러분들은 교회와 거리가 먼 사람들과 하나님 없는 사람들에게로 가기를 바란다. 거기서 여러분들은 그들의 신앙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민족교회 제도가 끝난 다음, 그리스도의 교회가 어떤 형태를 취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마지막 속에는 새로운 시작이 숨어 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하나님이 그의 새로운 시작들을 언제나 옛 것의 마지막 속에 숨겨 놓으시며, 옛것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것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40년간 교회개혁에 있어서 우리 세대는 공동체 교회, 평신도 참여의 교회, 자발적 교회의 형태를 발전시켰으며 여기에 강조점을 두었다.

   이것을 여러분들을 반드시 따를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스스로 찾기만 하면 그리스도의 교회의 새로운 형태를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다. 먼저 여러분들은 세상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살아 움직이는 교회, 개방된 교회가 스스로 올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를 바란다. 복음은 이에 대한 충분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하여 단지 우리 자신의 영에 대한 용기를 필요로 할 뿐이다.

(기독교사상, 1994년 6월호, 은퇴한 몰트만의 신학 여정을 돌아보며 - 몸으로 한 신학 / 김균진. 일부 발췌)

'몰트만의 신학' 강의 시간에 일부 소개받았던 몰트만의 글 전문을 도서관에서 찾아냈습니다.
노교수가 퇴임하면서, 당시 독일 교회의 신학생들에게 당부했던 내용이지만
우리에게도 여러가지 의미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 게시판에다가 올려봅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다비아 식구들 모두(남성 여성 모두!!!)
감사함으로 쉼을 누리는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 목차고리 : 신학 > 조직신학자 > 몰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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