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사전등록   히,헬 폰트받기
 현재위치 : HOME > 문서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7-08-28
 제목  21세기 찬송가
 주제어  [찬송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내용

21세기 찬송가는 2006년 발행된 개신교의 찬송가이다. 공식 제목은 다른 찬송가들과 마찬가지로 찬송가이나, 기존의 찬송가 등과 비교하기 위해 이렇게 호칭한다. 일부에서는 새 찬송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 사용중인 찬송가는 1983년에 출판되어 20여년 동안 한국교회 성도들에 의해 불려졌다. 우리 기독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고 헌신하며 결단하는 삶을 살아왔다. 따라서 새로 출판될 「21세기 찬송가」가 시대적 흐름을 이끌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학적, 음악적 토론이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형식적 절차가 이니라 이 찬송가를 사용할 한국교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향후 여러 차례 공청회 자리를 더 마련해야 한다. 한국찬송가공회가 계획한 일정대로 찬송가 출판을 강행하기 보다 다수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침으로써 「21세기 찬송가」가 교회연합운동의 역사에 의미 있는 한 장을 차지하기를 기대한다."고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밝인바 있다. 


 

전체 645장으로, 기존의 통일찬송가에서 162곡이 추가되고 78곡이 삭제되었으며, 가사 상당수가 일부 변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작곡가의 곡이 대폭 추가(108곡)되였으며, 중국, 포르투갈, 아프리카, 그레고리안 성가등의 외국곡도 몇곡 추가되어, 기존의 서양곡 중심의 찬송가를 개혁하였다. 또한 외국의 유명한 곡이 추가로 들어온 것도 (81장 주는 나의 보배, 113장저 아기 잠이 들었네)특징이다. 기존에 복음성가로서 많이 불렸던 곡들도 상당수 포함되었다(622장 거룩한 밤, 568장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그러나 CCM이나 워십 부류에 속하는 곡들은 저작권 문제로 채택되지 않았다.


기존의 찬송가의 가사가 많이 변화되었다. 개역개정판 성경처럼 기존의 한국어 표준법에 맞지 않는 가사들을 변화시켰다.


현재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통합), 기독교 대한 감리회,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한국 기독교 장로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고신), 기독교 한국 침례회는 2007년부터 공식행사에 21세기 찬송가를 사용하기로 결의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21세기 찬송가가 나왔다. 먼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 둘째 날에 일부에서 문제 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합 사업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 21세기 찬송가는 가결되었고 그것을 총대들에게 배포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 교회의 여러 교단은 새 찬송가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당시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은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내용을 살피고 요모조모 따져서 사는 법인데, 하물며 찬송가를 채택하는데 내용을 보지도 않고 서둘러선 안 된다”는 발언을 했는데 필자도 여기에 공감하며 몇 가지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

전체 회중을 고려하는 찬송가 편찬
우선 새 찬송가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데 미흡하다고 여겨진다. 정장복 총장의 지적대로 내용에 대한 검토가 더욱 필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과정이 있어야 했다. 오랜 진통을 겪고 나온 결과물이라 많은 기대감을 가졌지만 그 과정에서 한 쪽으로 치우친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가장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새 찬송가가 과연 한국 교회의 모든 세대가 즐겁게 부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21세기 찬송가는 현대 문화의 흐름을 쉽게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 찬송가는 한국 교회의 기성 세대에 맞춘 편찬이라 여겨지는데, 교회 내의 젊은이들이 새 찬송가에 대해 얼마나 반응을 보일지 의문이다. 그동안 찬송가의 문제점은 교회의 현실 문화와 거리감이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젊은이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러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없다는 것이 항상 풀어야 할 숙제였는데 이번 찬송가도 그 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찬송가는 한국 교회 안에 1980년대부터 엄연히 자리 잡고 있는 동시대적 음악, 즉 교회 현장에서 많이 불렀던 현대 기독교 음악의 흐름을 외면한 듯이 보인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사용해야 할 찬송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출판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클래식 작곡가들에게 의뢰해 씌어진 생소한 찬송가들
21세기 찬송가에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새 노래가 많이 수록돼 있다. 기존의 558곡 중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80여 곡이 빠지고 160여 곡을 추가했다. 그 중에 한국인의 새로운 창작곡이 110곡이다. 우리나라 작가들에 의해 작곡된 새 노래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반면에 새로 수록된 노래들은 우리에게 매우 생소한 것들이다. 
언뜻 듣기에 한국 사람이 만든 창작곡이 많이 들어간 것이 자랑스럽고 고무적인 결과로 여겨진다. 하지만 새롭게 수록된 100곡이 넘는 노래들 중에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 많고 대부분은 ‘21세기 찬송가’를 위해 새로 작곡된 노래이다. 그 노래들을 교회에서 익숙하게 부르게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일 면에서도 새 찬송가는 이전 찬송가가 지닌 형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새로운 찬송가에 어쩌면 다음 편찬 때까지 부르지 않을 새 노래들도 꽤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새로운 곡들을 많이 수록하기보다 검증되고 동시대에 오랫동안 부르게 되는 친숙한 노래들을 일정 비율로 수록했더라면 생소한 노래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교회 음악이 우리가 서 있는 시대의 교회 문화 양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찬송가 편찬 과정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어쩌면 여러 세대가 공유하는 예배 문화 창출의 좋은 기회를 흘려보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20세기 찬송가 편찬 과정에서 배워야 할 점
20세기 찬송가에 들어 있는 노래들과 그 노래들이 한 시대의 스타일로 조성된 과정을 보면 그 시대에 사랑을 받은 익숙한 노래들이 좋은 찬송가가 되었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찬송가에는 그 시대의 ‘회중이 검증한 노래들’을 수록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21세기 찬송가는 당대에 사랑을 받는 노래들이 한국 교회 안에 풍성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찬송가 편찬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예배 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배와 찬양’의 역할과 의미가 축소되었다. 이런 배경에는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주로 구성된 편찬위원들의 음악 정서와 새로운 찬송 작곡가들의 위치 등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교회의 문화 현실을 고급 문화와 대중 문화로 나누는 이분법적 문화관에서 해석하고 접근한 입장이 적극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이런 문화관은 문화의 세기라 일컫는 21세기적 발상이 아니다. 현대 문화를 바라봄에 있어서 근본주의적 입장을 고수한다면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음악 사역의 중요 지점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가 함께 격의 없이 드릴 수 있는 예배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당시의 대중 음악적 요소를 경시한 나머지 전통적 교회 음악만을 강조한 찬송가 편찬은 시대가 가져다주는 긍정적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다. 그리고 현대 포스트모더니즘의 장점 즉 태생과 배경이 다른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하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21세기 예배 문화를 창출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현 시대를 반영하는 미국 찬송가
지금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찬송가들은 현대적 노래들 즉 경배와 찬양의 곡들을 다수 수록하고 있다. 각 교단의 정서를 반영해 출간한 현대 찬송가들은 역사 속에서 검증되고 애창되는 노래들 중에서 엄선해 실었다.
미국의 찬송가는 198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동시대의 음악 스타일을 반영한 경배와 찬양 곡들 중에서 성도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신학적으로 검증된 노랫말을 가진 탁월한 곡들을 다수 수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21세기 찬송가는 이런 노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한국 교회 전체 회중의 정서보다 일부 기성 세대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으며 고급 문화를 우월한 것으로 보는 엘리트 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느껴진다. 21세기 찬송가 중에 경배와 찬양(614~623p) 부분은 4~5곡에 불과하다. 그것도 외국 사람이 작곡한 노래들이 찬양과 경배 파트에 실려 있을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찬송가공회의 경배와 찬양에 대한 해석도 현실과 거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회 음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노래들이 있듯이, 현대적 경배와 찬양에도 기독교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노래들이 풍성하게 있다. 실제로 경배와 찬양에는 여러 주제를 담고 있는 탁월한 노래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그렇게 영향력 있는 현대의 예배 음악 분야를 21세기 찬송가는 쉽게 지나치고 있다. 마치 그 분야가 교회에 중요하지 않은 듯이, 비중이 가벼운 청소년 음악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전 세계를 비롯한 현대 교회의 예배 안에 그 양식이 정착되고 있는 새로운 예배 음악 분야를 애써 축소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국내 경배와 찬양 작곡자들의 검증된 노래들    
21세기 찬송가에 우리나라 작곡자들의 노래가 많이 실리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널리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대중적 찬양곡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성도들이 처음 접하는 클래식 작곡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노래들을 너무 많이 싣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 수준의 높낮이를 떠나 새 노래들을 배워서 익숙하게 부르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렇기에 한국 성도들 모두가 부를 회중 찬송가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고 성도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쳐온 ‘검증되고 익숙한’ 노래들을 다수 포함하는 게 좋다고 본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우리의 역사성을 반영하며 많은 은혜를 끼치고 있는 동시대의 찬양 곡들이 다수 있다.


가령 20세기 말 한국의 문제를 하나님께 토로한 기도의 내용을 담은 고형원의 ‘부흥’,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비전’, 한국 교회가 오래도록 애창하고 있는 송정미의 ‘축복송’, 많은 교회에서 교제 송으로 애창되고 있는 ‘당신을 향한 노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등 대중들로부터 검증된 당대의 유명한 노래들이 21세기 찬송가에 실리지 않았다.
과연 이 노래들이 문제가 있는가? 너무 가벼운 경향이라 찬송가에 실을 수 없는 노래들인가?
이런 노래들이 실리지 못한 배경에는 찬송가공회와 편찬위원들의 정서가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대중 음악적 형식 즉 동시대적 기독교 음악에 대해 한때의 유행가쯤으로 여기는 시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찬송가의 작곡자들은 거의 모두가 클래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다. 필자는 21세기 찬송가의 작곡가 명단에 CCM이나 복음 성가의 작곡가들이 한 사람도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얼마 전에 들었다. 여기에 현대 한국 교회 음악에서 전환기의 갈등이 그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금 기성 교회의 많은 음악인들은 교회 안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경배와 찬양에 대해 교회 음악의 주요 매체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양성화되어 차세대 교회 음악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문화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경배와 찬양의 대두로 인한 과도기적 변화의 현상을 ‘교회 음악의 위기’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21세기 들어 한국 목회자들의 문화에 대한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교회 음악가들은 아직도 클래식 음악을 우위에 두는 전통적 교회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고 현재 교회 음악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교회 음악을 보존, 방어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젊은 교회 음악가들도 연령이 젊어질수록 현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은 넓어지고 찬양과 경배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미국 찬송가처럼, 1980년대 우리의 젊은이들이 선호하고 많이 부르던 노래들이 우리의 찬송가에 실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때의 젊은이들이 오늘의 기성 세대이고 오늘의 젊은이들이 내일의 기성 세대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찬송가가 향후 20, 30년 동안 사용될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보다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21세기 찬송가에 대한 몇 가지 제안
우리가 사용한 찬송가에 실려 있던 많은 노래들, 21세기 찬송가에 많이 실려 있는 1800년대의 찬송가들 중에 많은 노래들이 처음부터 찬송가는 아니었다. 그것은 당시의 대중 음악이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의 노래들이었다. 당대에 구전돼 오던 민요들 심지어 술집에서 불렀던 대중적 멜로디에 가사를 바꾼 노래들도 있다. 그 노래들이 시간이 흐른 지금 현대 찬송가에 고전으로 수록되었듯이, 지금의 대중 음악적 찬양 곡들도 21세기 찬송가에 실려 교회 음악으로 정착될 수 있다. 동시대성을 띤 익숙한 많은 명곡들이 우리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래들을 교회에서 많이 부르게 될 찬송가에 수록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손실이라 본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불렀던 많은 동시대적 찬양 곡들은 국내·외적으로도 수천 곡이 넘으며 그 가운데 교회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탁월한 노래들도 많이 있다. 그 노래들 중에 우리 찬송가에 걸맞은 것들을 점검하고 가리는 일을 다시 시작했으면 한다.
21세기 찬송가는 한국 교회의 여러 교단들이 그것을 채택해 일정 기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듯이, 내용을 더욱 살피고 포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을 거쳐 다시 수정해 보다 균형 잡힌 최종본의 찬송가를 펴내기를 제안한다.


우리는 지금 시대의 언어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타협이 아니며 21세기의 회중을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를 고려해 채택하는 ‘섬김의 자세’라고 본다. 그래서 동시대의 문화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 성도들이 함께 호흡하는 예배 음악 문화를 창출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예배할 수 있는 교회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교회 음악의 중심에 있는 찬송가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적절한 문화의 옷을 입고 차후 몇 십 년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에 출판된 21세기 찬송가는 일정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더욱 반영해 다시 수정의 과정을 거쳤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의 상황을 담아 씌어진 ‘회중으로 인해 검증된’ 대중적인 노래들의 수록을 재고해야 하며, 또한 성도들에게 생소한 노래들의 곡수를 줄여야 한다.


또 필자는 21세기 찬송가의 내용적 측면에서도 약간의 변화를 기대한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세기 찬송가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신앙 간증을 내용으로 한 노래들이 많았다. 이것은 19세기 가스펠 송을 대거 수록한 20세기 찬송가에 나타나고 있는 특징인데, 이번 21세기 찬송가에는 이런 점을 개선해 ‘예배를 주제로 한’ 많은 곡들을 실었으면 한다. 노래는 만들고 부르던 그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고 교회 음악도 예외는 아니다. 19세기 대부흥기에 전도용으로 많이 사용된 가스펠 송이 유행을 하고 나중에 찬송가로 되었던 것처럼, 예배에 대한 많은 신학적 논의와 예배의 ‘상황화’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현 시점에서 성도들의 예배적 삶과 예배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에 많이 수록되길 바란다.

예배 음악 패러다임의 전환기에서
일부 교회 음악가들은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지금은 분명 예배 음악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찬양과 경배는 교회 음악에 대단한 영향을 주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동시대성을 띤 음악 형식이 교회 음악 안에 빠른 속도로 편입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이런 양식을 신학적으로 점검하고 제도화, 양성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경배와 찬양 세대라 할 수 있는 젊은 크리스천들을 중심으로 예배에 대한 열정과 갈망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경배와 찬양은 하나의 기독교 음악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체계가 이미 세워져 가고 있다. 21세기 첫 찬송가는 이런 현실의 ‘상황’을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시대 사람들의 경배와 찬양의 마음이 담긴 검증된 노래들을 발굴하고 정돈해 주류로 편승시켜야 한다.
21세기 찬송가 발간을 즈음해 교회 음악은 21세기 문화 양상을 대중적 음악 사역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반영하며 보다 열린 사고로 여러 계층의 회중을 포용하는 시각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그리하여 한국 교회의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예배 문화를 창출해 가는 데 크게 기여하는 21세기 찬송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출처 : 목회와 신학 2006.11 / 하덕규

 

>> 참고고리 : 21세기 찬송가 전곡 Text 파일(기독교정보클럽)

 



   


A-Z




  인기검색어
kcm  249929
설교  145913
교회  102769
아시아  83698
선교  80103
세계  68019
예수  67933
선교회  58135
바울  54384
사랑  52598


[배너등록]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