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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7-05-25
 제목  테러(terror)
 주제어  테러리즘
 자료출처  최규문, 조계복  성경본문  
 내용

1.온갖 폭력을 써서 남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
2.<테러리스트>의 준말.
3.<테러리즘>의 준말.

* 테러리즘(terrorism)
[명사] 어떤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암살이나 폭행·숙청 따위 직접적인 공포 수단을 이용하는 주의나 정책. 특히, 프랑스 혁명 당시의 과격파인 자코뱅당의 정책을 가리킴. 폭력주의.

< 테러란 무엇인가? >
  폭력적인 공포정치 또는 암흑정치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테러(terror)라면 테러리즘을 뜻한다. 테러는 위협 ·폭력 ·살상 등의 끔찍한 수단을 수반하므로, 테러 ·테러리즘 ·테러리스트라는 말들은 사람들에게 공포와 전율을 느끼게 한다. 테러리즘에 대한 개념과 정의에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와 이견이 있어 왔다. 같은 사건을 보면서도 관점에 따라서는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일반범죄로 취급하기도 하며, 다른 시각, 즉 특정집단에서는 애중적(愛衆的)

· 애국적인 행동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테러리즘에 대한 견해는 합의적 정의를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테러리즘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주장이나 이론에 따라 설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1937년 국제연맹(League of Nation)에서 개최된 ‘테러리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회의’는 국제적 차원에서 테러리즘의 개념을 정의하고자 모인 첫 번째 시도였다. 그러나 참가국의 이해(利害) 가 엇갈려 안건은 채택되지 못하였다.
  다만 이때 열린 회의에서 테러리즘을 ‘한 국가에 대하여 직접적인 범죄행위를 가하거나, 일반인이나 군중들의 마음속에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국가원수의 배우자에 대한 살상, 공공시설 파괴 등을 테러리즘에 포함시켰다. 테러리즘은 ‘정치적 목적이나 동기가 있으며, 폭력의 사용이나 위협이 따르고, 심리적 충격과 공포심을 일으키며, 소기의 목표나 요구를 관철시킨다’는 4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테러의 정의와 역사
테러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친숙하게 통용되고 있는 반면 그 정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규정된 바가 아직 없다. 시대마다, 나라마다 심지어 같은 나라내 부처마다 다른 정의가 내려지기도 하는데 대체료 그것들을 통합해보면, "테러리즘이란 주권국가 혹은 특정 단체가 정치, 사회, 종교, 민족주의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폭력의 사용 혹은 폭력의 사용에 대한 협박으로 광범위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특정 개인, 단체, 공동체 사회, 그리고 정부의 인식변화와 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는 상징적, 심리적 폭력행위의 총칭이다." 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테러라는 용어는 프랑스 혁명 당시 공화파가 자신 들의 집권을 위해 왕권 복귀를 꾀하던 왕건파를 무자비하게 처형했던 공포정치(Reign of terror) 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줄리어스 시저의 암살 또한 테러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긴 역사를 테러리즘은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왜 테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내놓으면서 까지 테러를 자행하는가?

‘테러’와 ‘레지스탕스’의 구분이 흑백을 가리듯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국제적 관례는 다음의 네 가지 요건을 갖춘 폭력행위는‘테러’로 정의(定義) 하고 있다.
첫째 미리 계획된 고의적인 폭력 행위,
둘째 정치적 동기에서 유발된 폭력 행위,
셋째 민간인을 공격목표로 하는 폭력 행위,
넷째 국가의 정규군대가 아닌 조직이나 단체에 의해 수행되는 폭력행위이다. 이‘테러’의 정의는 국제적으로 널리 수용되고 있고 미국 국무성도 이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슬람 원리주의자 와 테러 - 서석주


       서론
 세계 인구의 5분의1 이 신봉하는 이슬람교는 7세기 아라비아 반도에서 예언자 모하메드가 창시한 종교이다. 이슬람 원리주의는 마호메트의 말씀인 코란을 비롯한 경건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따르면서 그에 맞게 정치와 사회제도전체를 바꾸려는 운동을 뚯한다. 초창기 이슬람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가 정치에서도 최고의 권력을 갖고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은 철저히 계율을 따르며 살았다.
이를" 정교일치" 라고 한다. 하지만 이슬람교가 오랜 세월 전해져 내려오는 동안 기독교를 비롯한 외부 문명의 영향으로 이슬람 사회가 심하게 타락했다는 것이 원리주의자들의주장이다.
이를 바로잡기위해 다른 종교와 사상, 체제를 배격하고 코란의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문제는 원리주의자들 가운데 자신들의 종교적 이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테러나 무장투쟁등 폭력을 사용하는 과격 단체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점진적인 사회개혁과 포교활동을 통해 이슬람 공동체를 건설하자는 온건파 원리주의 자들도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본론
 
 1.이라크 원리주의 무슬림의 성장과테러

 비합적으로 정권을 잡았던 아랍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기들을 대항하는 종교적 원리 주의자들을 철저하게 짓밟았다.
혹은 일부정권은 원리주의자들과 협정을 맺고 현 정권을 공격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국민의 세금을 올려 그 돈으로 원리주의자들이나 테러단체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또 이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언론이 미국이나 이스라엘을 마음껏 욕하도록 하였던 것이다.

2. 한국 기독교 NGO사역의 필요성

 이들정부는 사실상 국민교육에 손을 쓰지못하고 많은 교육의 영역은 원리주의자의손에 넘어가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젊은 이들은 세계의 변화난 과학 진보및 정보의 발달에는 전혀 접근하지 못하고 코란과 하디스의 종교적 독트린에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인생을 투자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이 자살 폭탄을 들고 테러 현장에 뛰어드는 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기독교 NGO 들은 적극적으로 젊은이들이 열려진 세계를 접할수 있도록 하고 다원화된 세계 문화를 접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젋은 이들이 문화교류사업.교환 방문, 컴퓨터 교육, 다양한 토론의세미나와 학술 컨퍼런스는 물론이고 전기와 전화가 공급되는 시골 지역에서도 젊은이들을 균형잡힌 사고 속으로 이끌어내는 일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슬람은 전치와 종교를 분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무슬림들의 관점에서는 정치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종교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리는 보이지 않는 나라이며 이 땅에 속하지 않은 것에 반해서 이슬람의 나라는 보이는 지상의나라에서 완전한 코란과 하디스의 법에 입각한 통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미군의활동과 미국인의 NGO 활동이분명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인들은 이것을 구분할 수 없다.
또 한국군이 파병되어 미국의편에 설때 이것을 정치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들은 모두 이것을 이슬람에 대한 위협으로 이해한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 기독교 NGO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정부와 분히시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주로 이라크의 각계 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을 변화 시키는  데에 집중해야 할 일이다.
NGO 사업이 전문인 선교와 함께 진행되어야하는 중대한 이유가 여기 있다.
NGO들은 모든 전문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편 국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연결시켜서 그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변화되고 있는 세계 환경을 이해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세계관으로 변화를 유도 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

 결론

  테러는 자연적 현상이며, 테러리즘은 폭력의 조직적, 의도적 이용으로 강압적이며 희생자 혹은 희생자와 연관된 모든 사람, 그리고 대중들의 의지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 지향적인 행위이며, 이를 위해 강제,협박, 위협을 통해 폭력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성에 따라 테러는 테러리즘이 없이도 발생이 가능하며, 테러는 테러리즘의 주요한 구성 요소가 되고 있다.
앞에서 우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만행하고 있는 테러를 목도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중동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만이 사탄의 장난을 중지 시킬 수 있습니다.

이사야 60장 7절 언약의말씀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는 약속이 속히 성취되기를 기도합니다.


- 테러와 그 영향- 정계숙

1. 테러
  테러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나 대중 또는 개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폭력을 사용하는 조직적인 행위로 우익과 좌익의 정치단체와 민족 및 인종, 단체와 혁명가들과 특정 정부 내의 군대와 비밀경찰 등 여러 조직에 의해 이용되어 왔으며 전세계역사 전체를 통해 행하여져 왔다. 로베스 피에르는 테러의 사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인물로 프랑스 혁명기 동안 혁명의 미덕을 장려하는 수단으로 테러를 사용하여 그의 통치기간은 공포정치시대(1793~94)라고 불린다. 19세기 후반에는 서유럽과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 무정부주의자들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혁명을 위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1865~1905년 많은 왕과 대통령, 총리, 정부관료들이 무정부주의자들에게 희생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사용목적과 희생방식이 크게 변화되어 자동무기와 소형무기, 전자로 작동하는 폭발물 등 새로운 가능성과 치사성을 보유하게 되었다. 테러는 식민지하에 있거나 억압상태에 있는 제3세계 민족 해방운동, 군부정권이나 권위주의적 독재정권에 대항한 민주화 투쟁에 동원되는 운동수단으로서 폭력행위 등은 정당성을 인정 받기도 한다. 테러리스트들은 직접적 희생자들의 생사에 대한 것보다 표적국가의 매스미디어와 공중, 그리고 정책 결정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 특정국가나 주민들을 표적으로 삼음으로 광범위한 공중과 정책 결정자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게 된다.
  테러는 제2차 세대전 이후의 관제 테러의 만연기를 거쳐 현대적 의미의 테러가 태동한 시기를 1960년대로 테러의 시대적 추이에서 국제적으로 대형화 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파괴하는 무형의 폭력으로 국가 정보 시스템을 순식간에 파괴시킬 수 있는 막대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고위 인사는 "사이머 폭력은 폭탄보다도 강하게 우리사회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타와 펜타곤 등 미국의 부와 힘을 상징하는 건물들에 가해진 테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으며 사건직후 추정된  사망자수 만도 1만여명이 넘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테러로 기록 되었다.

2. 정치적인 면
  이데올로기의 대결이 종식되어 국제테러에 대한 과거 공산주의 국가의 배후지원이나 테러수출은 크게 감소 하였으나 일부 제3세계 국가들 간의 테러지원 및 협약은 줄어들고 있지 않다. 탈냉전시대와 더불어 과거 주로 정치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행되었던 국제테러는 이제 일부국가들은 이를 범죄행위로 인식하지 않고 민족자결주권에 기초한 민족해방운동의 일환으로 행하여지는 합법적 무력사용으로 간주하고 있다.
  탈냉전시대에 미국은 테러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정책을 전개하여 기왕의 동맹국들과 더욱 확고하게 전열을 가다듬기 위하여 강경한 대응방안을 취하고 있으며 영국과 이스라엘 일본 등이 테러리즘의 근절을 위한 동참을 선포하고 있고 한국에도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2. 경제적인 면
  석유시장에서의 테러소식은 석유 수급부족의 우려와 맞물려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의 영향을 주고 테러의 공포는 소비와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텍사스 대학의 제임스 갈브레이쓰 경제학 교수는 전시지출이 처음에는 경제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최소한 10년간 무역적자의 확대와 높은 물가 인상 등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야기하고 석유가격이 배럴당 40달러에 머물게 되면 미국의 총국내생산이 500억 달러 축소되는 것으로 예측 되었다. 석유가격 인상요인이 된 전쟁은 19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매달 10억 달라 이상의 비용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테러전이 손쉬운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경제를 최대한 혼란시키는 것이다.
  최근 테러의 목적은 우리를 위협해 일상적인 일들을 못하게 하고 두려움 속에 살게 하여 경제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으로 항공과 관광, 상점 등 핵심적인 분야를 공격하고 있다. 테러사건으로 인한 수출감소 효과와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이 기침만 해도 폐렴이 걸린다는 한국의 경제는 수출감소, 유가상승이 문제라기 보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흔들리는 우리나라의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미국정부가 테러 지원국과의 전쟁을 벌이면 우리경제는 불확실성과 전쟁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3. 사회적인 면
  테러가 미치는 영향은 현대적인 통신매체의 사용으로 더 크게 확대되었다. 일부 폭력행위는 TV 보도를 잘 이용하고 있는데 TV는 수백만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시청자들에게 테러리스트들의 요구사항이나 불만 또는 정치적 목표를 분명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테러리즘의 대상이 무작위로 선택되어 우연히 테러상황에 휘말린 무고한 시민이라는 점이 과거의 테러리즘과 다르다. 사람들은 평상시와 달리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거의 전적으로 미디어에 의존하여 미디어의 보도내용에 대하여 평상시에 비해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미디어에 의한 관심은 모방폭력의 원인이 되고 기존단체와 새로운 단체의 결성을 고무시키기도 한다. 세상 물정에 밝은 테러리스트들이 물, 에너지, 수송, 통 및 위생시설의 파괴를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마음대로 위협하고 있다.

4. 문화적인 면
  테러리즘의 갖는 스펙타클한 장면과 긴장감, 극적인 요소 등이 자주 영화에 의제로 설정된다. 영화를 테러의 전후맥락에서 접근하여 북아일랜드 감독들에 의해 시도되기도 하였으나 할리우드 영화는 냉전의 틀 속에서 미국식의 정의를 그리고 있다. 1997년의 미국 영화 에어 포스 원(감독 볼프강 패터슨)의 마지막 장면을 TV방송에서 선정해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장면을 전세계에 내보내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테러리스트가 실제의 주인공으로 설정되기도 하며 북아일랜드 공화군 창설자 마이클 콜린스를 다룬 영화는 1996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고 영국 영화평론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영국보수언론"들의 성토를 받기도 하였다.
  대선을 앞둔 미국사회에 어려운 문제로 급부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화씨 9/11은 22일 국내에 개봉될 영화로 미국사회가 부시가 교묘한 여론 조작을 통해 테러의 공포 속에서 진실이 어떻게 사라져 버리는 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지난 6월 미국전역에서 868개 스크린으로 개봉되어 한 주일에 2천39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러한 일은 미국 다큐멘터리 사상 획기적인 일이었다.      


1 역사적 사례 - 배균


역사적으로는 프랑스혁명 과정에서 자코뱅파의 공포정치, 러시아 나로드니키의 인민의 의지파에 의한 정치적 암살과 차리스트 지배자에 의한 공포지배, 러시아 혁명 내전기의 소비에트 권력에 의한 적색(赤色)테러와 백위군(白衛軍) 지배지역에서의 백색(白色)테러, 1919년 1월 독일혁명과 반혁명과정에서 혁명가 K. 리프크네히트·R. 룩셈부르크의 피살, 히틀러 권력에 의한 나치스점령 아래의 폴란드와 소련에서의 유대인 대량학살 등이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상의 몇몇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권력을 쥔 지배자집단이 권력유지를 위해 그에 반대하는 비권력집단에 대해 행사하는 암살·탄압 등의 물리적 강제와, 그 반대로 피지배자 또는 혁명집단이 권력지배를 뒤엎기 위해 지배권력 집단과 그 구성원에게 행사하는 암살을 포함한 공포적인 강제가 있으므로 테러리즘이라는 말의 의미는 반드시 일원적인 것은 아니다. 30년대 에스파냐내전에서는 파시스트 프랑코세력과 인민전선이 서로에게 테러를 가했을 뿐 아니라 인민전선 내의 여러 세력들도 그 주도권을 둘러싸고 격렬한 테러를 자행하였고, 제 2 차세계대전중 프랑스 레지스탕스 내의 일부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2 테러리즘의 원인
테러리즘을 실행하는 쪽이 국가권력 내지 그 도구인 경찰·군대·사병적 도당(私兵的徒黨)이든, 국가권력에 저항하는 반권력 내지 혁명집단이든간에 자신들의 정치적·이데올로기적 정통성을 주장함으로써 테러행위를 정당화시키지만, 테러 이외의 다른 수단(선거·국민투표)으로 그 사회의 대다수 인민들의 합의(동의)를 얻을 수 있다면 테러에 호소할 필요가 없는 것이므로 테러리즘은 근대의 정치적 민주주의와 양립하기 어렵다. 그러나 발전도상국들은 물론이고, 근대의 정치적 민주주의를 달성한 사회에서도 그 내부에는 민족적·인종적·계급적·경제적 및 그 밖의 여러 가지 사회적 차별과 억압을 받는 소수집단이 존재하는데, 이들 집단의 요구나 바람은 정치적 민주주의 아래서도 쉽게 실현되기 어려우며 또한 권력측에서는 이들 소수집단을 때로는 통치하기 어려운 집단으로서 적대시하기 쉬워, 어느 쪽에서나 테러리즘의 원인은 근절하기 어렵다.

3 테러리즘의 국제화
특히 1960년대 이후 통신·교통수단의 급격한 발달, 경제의 고도성장에 따른 국제간의 노동력 대량이동, 선진공업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과의 급격한 경제적 격차의 심화 등으로 테러리즘 또한 국제화되었다. 그 중에서도 미국·유럽 선진 여러 나라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과 아랍 제국의 숙명적인 대립은 팔레스타인 게릴라에 의한 테러행동을 격발시켜 테러리즘을 국제적으로 첨예화시키는 최대의 원인이 되었다.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旅團)과 바더 마인호프 등 서독 적군(赤軍)에 의한 정·재계 지도자의 유괴·암살, 프랑스 극좌파 직접행동파에 의한 수많은 테러, 일본 적군파(赤軍派)에 의한 연속 납치와 대사관 점거 등은 80년대 테러리즘의 발현형태인데, 이들 테러집단은 국가권력의 탄압에 맞서기 위해 유러테러리즘으로서 상호 연대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북아일랜드 가톨릭지역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IRA(아일랜드공화군)도 오랫동안 테러활동을 계속하였다.

4 국가테러리즘
이스라엘의 이라크 원자로설비 폭격과 레바논·이집트·요르단의 일부 영토 점령 및 그곳 주민의 추방·탄압, 미국 레이건정권의 세 번에 걸친 리비아폭격(1986)과 그라나다 좌익정권에 대한 기습공격과 전복(1983), 칠레의 아옌데 인민정권의 전복과 혁명파의 학살(1973), 인도네시아에서의 공산주의자 대량학살(1965), 1970년대 중반부터 세기말까지 계속된 인도네시아군의 동(東)티모르 인민탄압과 학살 등은 국가권력 측에서 하는 테러행위, 이른바 국가테러리즘이다. 이러한 국가테러리즘은 모두 국가권력이나 국가이익이 위기에 처했을 때 행사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조직된 물리적인 강제라는 점에서는 본질적으로 전쟁과 다를 바 없다.


▲21세기 국제테러리즘 = 부제는 '미 9.11테러와 대(對)테러 전쟁의 실체'인데, 저자 이태윤씨는 현재 한미연합사 서기관이다. 2002학년도 경남대 박사학위 논문을 손질한 이 책에서 저자는 9.11 테러가 전쟁이나 테러의 패러다임이 변화했음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예컨대 '핵테러'만 해도 '만약'이 아니라 '언제냐', '저들' 이 아닌 '우리'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 9.11 테러는 종래 국가간 충돌로 간주된 전쟁에서 국가 대 테러조직간 충돌 이라는 '비대칭 전쟁' 개념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이에 테러에 맞서는 대(對) 테러 리즘 정책 또한 수립하고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국제 테러리즘의 개념을 정의하고 그 원인과 목적 및 유 형을 파악한 다음, 그것의 사상적 배경과 발생 원인을 개인과 국가간 차원, 나아가 초국가적 차원으로 확대해 고찰했다.


정의-진리 비폭력聖戰이 부정적 '테러'로 전략  
(4)잘못 알려진 '지하드'  
지하드는 가장 오해받고 있으며 악용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일부 무슬림들이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지하드 개념을 오용, 남용하고 있어 많은 비무슬림들이 이것을 오해하고 있다. 또한 일부 비무슬림들은 이슬람과 무슬림들의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이 의미를 의도적으로 오역하기도 한다.

요즘 언론에서는 지하드를 성전(聖戰)의 의미로만 사용하고 있으나 이 단어는 성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의 언어적 의미는 '분투하다'또는 '노력하다'힘쓰다'이다. 꾸란에서 전쟁이란 단어는 arb 또는 qitl이다. 지하드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개개인의 진지하고 성실한 분투를 의미하며 사회에서 선을 행하고 부정과 불법, 압제, 악을 제거하기위한 노력이다. 이러한 노력과 분투는 사회 경제 정치적 분야에서의 정신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하드는 올바른 일로 정진함을 의미한다.


꾸란에서는 이 단어가 다양한 형태로 33번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종종 믿음,참회,올바른 행동, 이주 등과 같이 여러 다른 꾸란개념과 같은 곳에서 사용된다. 그러므로 지하드는 '하나님의 대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내부적 투쟁과 이슬람의 적들에 대해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행하는 전통적인 성전을 의미한다. 이슬람에서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지하드는 정의와 진리를 위한 내적 투쟁이다.


지하드는 인권과 믿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지하드는 대부분 전쟁의 형태로 표현되기는 하지만 전쟁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이며, 압제와 폭력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인간들의 긴장과 갈등을 제거시키기 위한 가르침을 준다. 그러므로 이슬람은 변화와 개혁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폭력적 방법을 장려한다. 사실 이슬람은 가능한 한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악을 제거하라고 강조한다. 무함마드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이슬람역사는 무슬림들이 비폭력과 평화적 방법으로 압제에 저항하고 자유를 위해 투쟁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하드는 타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이슬람으로 귀의하도록 강요하는데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종교에는 강제가 없다'(꾸란 2:256). 지하드의 목적은 이슬람제도의 자유로운 시행을 부흥시키는데 있다. 이슬람운동의 목표는 창조주의 의지에 평화롭게 복종하도록 인간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정의를 실현하며 악과 투쟁하는데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정치활동에 관여 할 수밖에 없다. 즉 이슬람을 통한 정의실현과 악의 추방은 곧 정치의 개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는 이슬람국가들이 겪고있는 정치현실이 종교와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구사상은 실증주의 사상이래 휴머니즘을 인간 경험의 토대위에서 파악하여 인간을 하나의 물질적 대상으로 격하시키는 것으로 종결된다. 반면 이슬람은 존재론적 분석과 과학적 인간분석의 수준으로 유일신에 기초한 신적 휴머니즘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을 절대적, 초월적 가치를 지닌 신을 향한 존재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법은 신이 정한 정의, 책임, 도덕적 가치, 인간적 가치, 인간의 고귀함 등에 관련된 원리원칙을 최우선으로 방어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에 대한 도전은 곧 신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규범을 제시한 꾸란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종교의례와 가족관계 및 유산문제 등에 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주제들은 믿음에 관련된 문제이지 이성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며 주위환경이 바뀜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주제들은 극히 드문 경우만을 제외하고는 일반법칙과 기본원리만을 기술하고 상세하고 세부적인 설명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주제들은 주위환경이 바뀜에 따라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꾸란은 각 시대 상황에 맞는 유연성을 주기위해 일반적인 법칙과 기본 원리만을 제시하여 그 시대의 복리에 맞는 규범을 제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드는 테러가 아니다. 이슬람에서 테러는 정당한 이유없이 침략 또는 자살 등의 방법으로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며 이것은 금지된 것이다 이슬람은 억압받는 국민들이 그들의 자유를 위해 투쟁할 것을 장려하고 탄압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다른 무슬림들에게 명령하지만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비전투원과 무고한 양민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는 허용되지 않는다. 테러는 지하드가 아니며, 이것은 해악이다(Fas d). 하나님(알라)이 규범을 제정한 것은 인간들의 복리를 위한 것이다. 이 복리란 인간들을 위해 이익(利益)를 초래하는 것 또는 인간들로부터 해를 제거하는 것의 어느 한쪽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대다수 무슬림 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입법, 즉 법의 판단 동기는 인간들에게 이익을 초래하는 것, 아니면 해를 제거하는 것이다. 규범 제정에서는 이 동기야말로 궁극적 목적이다. 그것은 규범의 지혜( ikmah)이다. 이슬람의 모든 법규범 지혜는 복리(ma la ah)의 실현 또는 해악의 제거에 있다. 그러므로 테러는 해악이기 때문에 이슬람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이다.


일부사람들은 그들이 사용한 테러를 정당화하기 위해 잘못된 주장을 하지만 이것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리고 이들에게 이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지 말지니라 라고 이르니 이들은 우리는 다만 옳은 일을 도모하나이다 라고 하니라. 실로 이들은 분명 혼란을 일으키는 자들이며 다만 이들은 이를 알지 못하니라'(꾸란 2:11-12).


이슬람과 경쟁이 치열했던 중세 때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이라는 말을 했던 서구에서조차 더 이상 이런 말을 하고 있지 않으며 이렇게 이슬람의 빠른 전파 요인으로 유럽학자들 역시 이슬람의 융화력과 관용성을 들고 있다.


종교와 폭력은 본질적으로 양립될 수 없다. 종교가 종교임을 포기하기 전에는 사랑과 평화를 자기의 이념으로 추구하는 법이다. 종교로서의 이슬람도 예외는 아니다. 이슬람은 그 어느 종교보다도 평화와 형제애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슬람의 역사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이슬람사상은 극단을 배격하는 동양적인 중용사상이다.


이는 꾸란에서 서술되고 있는 사상이기도 하거니와 오늘날 이슬람세계에서 대표적인 원리주의 집단으로 낙인되고 있는 무슬림 형제단 운동의 사상이론가인 까라다위도 현대 이슬람 부흥운동 가운데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조류는 이슬람적 중용조류라고 지적하면서 그 내용으로 원리주의와 혁신주의 배합, 불변요소와 가변요소의 균형, 경직성과 외세 추종으로부터의 해방, 이슬람에 대한 포괄적(신앙, 사회, 정치, 입법 등 측면)이해의 4가지를 꼽고 있다. 평화와 중용에 바탕을 둔 이슬람에서 무모한 폭력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중동을 중심으로 하는 이슬람세계는 동,서의 틈바구니에 끼어 역사상 빛나는 기여도 했지만 너무나 많은 핍박을 받아왔다. 특히 18세기 이후 서구제국주의 하에서 그들이 받은 고통은 그들이 인내해낼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혹독한 것이어서 비운에 떨기도 하였고 악에 바치기도 하였다. 따라서 그들이 독립운동 및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을 하다보면 다른 곳에서처럼 소수의 급진파나 극단파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전체일 수도 없고 더구나 그들의 행동이 합법화될 수는 없다. 서구에서는 이를 원리주의라 부르며 이 원리주의 원인이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으로 상징되는 이슬람교의 호전성 때문이라고 오도하고 있으며 급기야는 이러한 호전성이 이슬람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쟁과 폭력의 원인이 된다는 식의 연역논리로 까지 이어진다.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사회는 비무슬림들이 무슬림국가에서 살기도 하고 무슬림들이 비무슬림 국가에서 살기도 한다. 그러므로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모든 테러와 침략 그리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우리자신들을 좀 더 이해하고 인류를 위한 평화와 정의 실현 그리고 선과 덕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의 지하드라고 무슬림들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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