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학자. 1823년 하이델베르그에서 신학을 연구, 여기에서 다우브로부터 헤겔의 영향을 받았다. 1824-28년 베를린에서 본격적인 헤겔철학을 연구하여 신학으로부터 철학으로 전향했다. 그는 처음에 충실한 헤겔학도로서 출발했으나 곧 헤겔철학과 결별하고 유물론적 입장에 섰다. 그의 지대한 영향은 종교비평에 있다. 하나님과 모든 종교적 표상은 현세에 있어서 인간의 고뇌의 희망과 이상의 관념적인 반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헤겔 좌파 중에서도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였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의 신학은 인간학적인, 신학으로서 현대 실존주의 신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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