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명의 주여 면류관 받으시옵소서 나 위해 쓰신 가시관 나 기억합니다 2. 누셨던 무덤 내게도 보이시옵소서 잠드신 동안 천사가 굳게 지키었네 3. 마리아처럼 새벽에 주께로 옵니다 빈무덤 내게 보이사 날 가르치소서 4. 고난의 잔을 나 위해 다 마셨나이다 나도 늘 나의 십자가 감당케 하소서
작곡 : 100권에 달하는 많은 성가집들을 펴낸 윌리엄 제임스 커크패트릭에 의하여 작곡되었다. "저희가 예수를 믿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이라는 곳에 나오시니"라는 요한복음 19장 17절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작시된 이 찬송가는 고통과 좌절로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큰 소망과 위로를 주는 찬송가로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 받아 어떠한 역경 가운데에서도 우리들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뒤를 따를 것을 결단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