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Gospel)이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을 번역한 것이다. ‘유앙겔리온’이란 좋은 소식, 기쁜 소식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것은 아무때나 쓰인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의의가 있는 다음 같은 좋은 소식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 것이다.
① 외국과의 전쟁에서의 승리로 이제 평화가 왔다는 소식 ② 죄인의 사면 및 각종 의무와 채무의 면제 소식 ③ 새 왕의 출생과 즉위의 선포 ④ 전민족 절기와 기념물의 제정 선포
그런데 예수께서 세상에 오사 우리 죄값을 대신 치루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이상의 세속적 복음을 넘어 그야말로 궁극적 복음이다. 따라서 신학적으로 복음은 특별히 예수의 구속 사역의 소식을 가리킬때만 사용된다. 따라서 신약의 4권을 우리가 복음서라 칭하는 것은 결국 이 4권은 우리의 영원한 복음인 예수의 구속사역의 기록이라는 예수의 사역이 우리에게 왜 복음인지를 증거해 주는 책이라는 사실에 기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