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906년 원산 상리(上里)교회에서 여성들을 위하여 남촌동에 6간의 초가집을 구입하여 [반렬방](The Class Rooms)이라고 이름짓고 한주일에 몇차례씩 부인들을 모아 성경과 한글을 가르치기 식작하였다.

이것이 이후 1925년에 설림된 원산 보혜여자관의 전신이다. 노울즈는 1906년에 원산기독병원에서 의료선교사로 활약하던 로스(J.B.Ross)박사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충실한 내조자로서 남편의 선교사업을 돕는 한편 학교일을 비

롯한 자신의 활동도 늦추지 않았다.

특히 그의 헌신적인 활동은 많은 다른 선교사들의 귀감이 되었다. 1917년 휴가로 귀국했다가 본국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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