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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6-12-22
 제목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교리문답
 주제어  [교리] [교리문답] [신앙고백]
 자료출처    성경본문  
 내용
1. 사람의 제일되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목적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되며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분을 영원히 마음을 다하여 즐거워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어떻게 나타나 보이는가?
답: 사람 안에 있는 자연의 빛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선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성령)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도록 당신을 충분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나타내 보인다.

3.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답: 신?구약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순종을 위한 유일한 법칙이다.

4.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답: 성경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낸다.  즉, 성경은 권위가 있고 순수하며, 모든 부분이 일치를 이루며, 어느 부분을 보더라도 전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점이 그러하다. 그뿐 아니라, 성경은 빛을 비추어 죄인으로 하여금 확실히 깨닫고 하고 회개케 하며, 믿는 이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위로하고 교육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성경과 더불어 또한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확증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만이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알려 주는 것이다.

5.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성경은 주로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가 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의무적으로 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6.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해 주는가?
답: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라는 것과 삼위일체 되심과, 그리고 그분의 작정과 그 작정의 수행하심을 알게 해 준다.

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 하나님은 영이시다. 곧, 존재하심과 영화로우심과 복되심과 완전하심에 있어서 본래 스스로 무한하신 영이시다.  또한 자족하시고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이시며, 어디든지 계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고, 지극히 현명하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공의로우시며,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선하심과 진리가 풍성하신 영이시다.

8. 하나님은 몇 분이신가?
답: 오직 한 분뿐이시니, 살아 계시는 참 하나님이시다.

9. 하나님의 신격(신성)에는 몇 위(位)가 계시는가?
답: 하나님의 신성에는 삼위(三位)가 계신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 이 삼위(三位)는 비록 각 위의 고유한 품성은 구별되시지만, 참되시고 영원하신 한 하나님이시며, 본질이 같고 능력과 영광이 동등하다.

10. 신성 안에 있는 삼위의 고유한 품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답: 성부는 성자를 낳으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나셨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심을 말하는 것이다.

11.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도록 되어 있는가?
답: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동등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성경이 나타내 보인다. 즉, 하나님께만 어울리는 이름과 속성과 일과 예배를 성 삼위(三位)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12. 하나님의 작정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작정은 그 분의 뜻에서 나오는 지혜롭고, 자유로우시며 거룩한 행위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시간 세계에 일어날 모든 것을, 특히 천사들과 사람들에 관하여, 영원 전부터 당신의 뜻대로 미리 결정하셨다.

13. 하나님께서 천사와 사람을 두고 특별히 작정하신 것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는 순전한 사랑에서, 그리고 당신의 영화로운 은혜에 대하여 찬양 받으시기 위하여, 적절한 때에 나타내 보이시고자, 영원하고 불변적인 결정을 내리셔서 어떤 천사들은 영광을 얻도록 선택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선택하시고 그 방법도 강구하셨다.  그리고 또한 당신의 주권적인 능력과 당신의 뜻에서 나온 헤아릴 수 없는 지혜를 따라(이 지혜를 따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은혜를 베풀기도 하시고 거두시기도 하신다) 당신의 공의의 영광에 대한 찬양을 받으시고자 남은 사람들은 그들의 죄에 대하여 벌을 받도록 그냥 내버려 두시든지 불명예와 진노 아래 있도록 미리 정하신 것이다.

1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작정을 어떻게 집행하시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작정을 착오없이 미리 아시는 지식과 당신 자신의 뜻에서 나온 자유롭고 불변하는 지혜를 따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일로 집행하신다.

15. 창조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답: 창조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신 일인데, 능력의 말씀으로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손수 엿새만에 모두 아주 좋게 만드셨다.

16. 하나님께서 천사들은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모든 천사들을 죽지않고 거룩하며, 지식과 능력이 뛰어나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일을 수행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영들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변할 수 있게 지으셨다.

17.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모든 다른 피조물을 만드신 이후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흙으로 사람의 몸을 빚으시고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빚으셔서 그들에게 살아있는 이성과 죽지 않는 영혼을 부여하셨다.  그리고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에 있어서 당신의 형상을 가졌으며,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  또한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시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할 수도 있게 지으셨습니다.

18.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일은 당신이 지으신 피조물을 지극히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들과 그 행위를 주관하시는 것이다.

19. 천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은 어떤 천사들에게는 죄를 범하여 정죄를 당하도록 당신의 섭리로써 허락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말리시고 명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지로, 그리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죄와 형벌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섭리하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천사들은 거룩하고 복되게 세우셔서 그 기쁘신 뜻대로 그의 능력과 자비와 공의를 집행하도록 수종들게 하셨다.

20.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인가?
답: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를 낙원에 두어 낙원을 가꾸게 하시고 땅에서 나는 실과를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그의 지배 하에 있게 하시며, 그를 도우도록 결혼을 제정해 주시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제정하시고, 사람이 항상 인격적이며 온전히 순종한다는 조건으로 생명 나무를 담보로 하는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다.  먹을 때에는 죽음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었다.

21.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를 최초에 지으실 때의 상태를 계속 유지했는가?
답: 우리의 첫 조상은 자신들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지만, 사탄의 유혹을 받아 금단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처음 창조함을 받을 때의 무죄한 상태로부터 타락하였다.

22. 모든 인류가 첫 사람이 범죄 하였을 때 함께 타락하였는가?
답: 아담은 전인유의 대표자로서 언약을 맺었으므로, 그 언약은 아담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그의 후손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질서를 따라 그에게서 난 모든 인류가 아담 안에서 죄를 범하였으며, 처음 범죄가 있었을 때 그와 함께 타락하게 된 것이다.

23. 타락으로 인하여 인류는 어떤 상태에 처하게 되었는가?
답: 타락으로 인하여 인류는 죄와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24. 죄는 무엇인가?
답: 죄는 이성을 가진 피조물에게 법칙으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그 어느 것이라도 범하는 것이나 순종함에 부족한 것을 말한다.

25. 사람이 빠지게 된 죄의 상태는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는가?
답: 사람이 빠지게 된 죄의 상태는 아담의 첫 범죄와 그가 지음 받았을 때 가졌던 의로움이 상실과, 그의 본성의 부패로 모든 영적 선을 전적으로 싫어하며, 행할 수도 없고, 거역하게 되고, 모든 악에 전적으로, 그리고 계속적으로 기울게 된 것이다.  이것을 보통 원죄라고 하며, 모든 실제적인 범죄가(자범죄) 이로부터 발전하는 것이다.

26. 원죄가 어떻게 우리의 첫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로 전가되는가?
답: 원죄는 우리의 첫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 자연적인 출생을 통하여 전가된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그들에게서 나게 되는 모든 자손들이 죄 가운데 잉태되고 탄생하는 것이다.

27.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빠지게 된 비참한 상태는 무엇인가?
답: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상실하게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불쾌하게 여기시는 일과 저주를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요 사탄에게 얽매인 노예이며, 이 세상에서와 다가올 세상에서 벌을 받아 마땅하다.

28. 이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이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먼저 내적인 것으로 말하자면, 마음의 눈이 어두운 것, 버림받은 우둔한 감각, 해괴한 망상, 강퍅한 마음, 양심의 공포, 비열한 욕정이다.  외적인 것으로는, 우리 때문에 피조물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저주와, 또한 죽음 그 자체와 함께 우리의 몸과 이름들과 재산 및 인간 관계에, 또는 우리의 직업에 내리는 모든 재앙들이다.

29. 장차 오는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장차 오는 세상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임재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것과 영과 육이 아울러 한 시도 쉬임없이 영원한 지옥불에서 받게 되는 지극히 비참한 고통이다.

30.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상태로서 멸망되도록 내버려 두셨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일반적으로 행위 언약이라고 불리우는 첫 언약을 파기하므로 말미암아 빠지게 된 죄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다 내버리시지는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순전하신 사랑과 자비로 당신의 택자들을 구원하셔서, 일반적으로 은혜의 계약이라고 불리우는 둘째 언약으로 구원의 세계로 인도하신다.

31. 은혜 언약은 누구와 맺어진 것인가?
답: 은혜 언약은 둘째 아담이 되시는 그리스도와 맺어진 것으로서, 그분 안에서 그분의 후손인 모든 택자들과 맺으신 것이다.

32. 둘째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것인가?
답: 둘째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죄인들을 위하여 중보자를 마련해 주시고, 중보자를 통하여 생명과 구원을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죄인들로 하여금 중보자와 관계를 갖도록 하시는데, 그 조건으로 믿음을 요구하시며,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한대로 성령을 주셔서 믿게 하시며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그리하여 택함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하게 순종하도록 하신다.  이러한 순종은 곧 그들이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감사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33. 은혜 언약은 늘 같은 방법으로 집행되는가?
답: 은혜 언약은 항상 같은 방법으로 집행되는 것이 아니다.  즉 구약 아래 집행되는 것과 신약 아래 집행되는 것은 서로 다르다.

34. 은혜 언약이 그러면 구약 아래 어떻게 집행되는가?
답: 은혜 언약은 구약 아래에서는 약속으로, 예언, 희생, 할례, 유월절 및 다른 절기와 의식들로 집행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며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약속된 메시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양육을 받도록 하는데 충분한 것이었다.  당시에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약속된 메시아를 통하여 온전히 죄사함을 얻고 영원한 구원을 얻었던 것이다.

35. 은혜 언약이 신약 아래서는 어떻게 집행되는가?
답: 신약 아래서 그리스도는 실체로서 나타나 보이셨는데, 동일한 은혜 언약은 말씀이 전파될 때와 세례와 주의 성찬이 집례될 때 집행되었으며 현재도 집행되는 것이다.  그럴 때 은혜와 구원은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더욱 충만하고 분명(명료)하며 효과적으로 베풀어지는 것이다.

36. 은혜 언약의 중보자는 누구인가?
답: 은혜 언약의 유일하신 중보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시므로, 성부와 한 실체(본질)이시고 동등하시며, 시간 세계 안에서(이 땅에서)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시었고 지금도 계속 그러하시다.  즉 그분의 신성과 인성은 완전히 구별되지만 영원한 한 인격이시다.

37.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어떻게 사람이 되셨는가?
답: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참 몸과 이성있는 영혼을 취하심으로써 사람이 되셨다. 그분은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즉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인간의 본질을 가지고 그 몸에서 탄생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38. 중보자가 하나님이시어야 하는 것은 왜 그런가?
답: 중보자가 하나님이시어야 하는 것은 그의 인성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진노와 사망의 권세 아래 침몰하는 것으로부터 방지하고 지탱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고난과 순종과 중재하심에 가치와 효능을 주시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며,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고, 특별한 백성을 값주고 사며, 그들에게 그분의 영(성령)을 주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를 정복하여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39. 중보자가 사람이어야 하는 것은 왜 그런가?
답: 중보자가 사람이어야 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의 성품을 향상시키시며, 율법에 순종하심을 보이시며,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자 함이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양자가 되고 위로를 받아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하고자 함이었다.

40. 중보자가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으로서 한 인격을 이루시는 것은 왜 그런가?
답: 하나님과 사람을 화해시키는 일을 하도록 되어 있는 중보자는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 신인(神人)은 한 인격 안에서라야 하였고, 신성과 인성의 각기 고유한 일들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받으신 바 되고, 온전하신 인격자의 일로써, 우리의 의지하는 바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41. 우리의 중보자를 왜 예수라고 하는가?
답: 우리의 중보자는 당신의 백성을 저희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때문에 예수라고 부른다.

42. 우리의 중보자를 왜 그리스도라고 부르는가?
답: 우리의 중보자를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 분이 성령으로 한량없이 기름 부음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구별되셨으며, 자신을 낮추신 가운데서나 높이 들림을 받으신 가운데서, 모든 권위와 능력을 충만히 부여받으셔서 하나님 교회의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의 직분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43.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선지자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과 구원에 관한 모든 일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나타내심에 있으니 곧 그의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모든 세대의 교회에게 계시하심으로 선지자의 직분을 수행하신다.

44.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자 자신을 하나님께 흠없는 희생 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계속 중보의 일을 하심으로써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신다.

45.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왕의 직능을 다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구별된 백성들을 세상으로부터 자신에게로 불러내시고 저들에게 교직자들과 법과 권징을 두시고 그로 말미암아 그들을 유형적(보이는 방식)으로 다스리셔서 왕의 직분을 행하신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부여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순종하면 상을 주시고, 범죄하면 징계하시며, 또한 그들이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거나 원수를 제압하고 정복할 때 그들을 보존하시고 도우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과 백성들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사물을 능력 있게 주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음을 순종치 않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으심으로써 왕의 직능을 다하신다.

46. 그리스도께서 스스로를 낮추신 상태는 어떠한가?
답: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신 상태는 잉태되시고 탄생하시며 사시고 죽으시고 죽은 후 부활하시기까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영광으로부터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상을 취하시어 낮아지신 것이다.

47.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시고 탄생하실 때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잉태되시고 탄생하심으로 자신을 낮추셨으니, 곧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품에 계셨으나, 비천한 여자의 몸에 잉태되시고 탄생하심으로써 기꺼이 시간 세계 안에(이 세상에) 인자(人子/사람의 아들)가 되셨다.  그리고 비천한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더 낮아지셨다.

48.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사시면서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사시면서 율법에 순종하심으로 자신을 낮추셨다.  그럼으로써 율법을 완성하셨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모욕과 사탄의 유혹을 견디셨으며, 모든 인간들이 다같이 경험할 수 있는 악과 특히 자신을 낮추신 처지에서 겪게 마련인 육적인 연약함을 견디어 내셨다.

49.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어떻게 자신을 낮추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실 때 자신을 낮추신 것은 유다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또한 제자들에게도 버림을 당하셨으며, 그리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조롱을 받으시고 배척을 당하셨다.  그리고 빌라도에게 정죄를 받으시고 병사들의 고문을 당하셨다.  또한 죽음의 공포와 어둠의 세력과 싸우시면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몸소 느끼시며 자기 몸에 지셨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속죄의 제물로 당신의 생명을 희생하시며,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저주받은 죽음을 견디심으써 자신을 낮추셨다.

5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자신을 낮추신 일은 무엇인가?
답: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자신을 낮추신 일은 장사되셔서 사흘만에 부활하시기까지 계속 죽은 자의 상태를 계속하시며 제 삼일까지 사망의 권세 아래 계신 것이다.  이 일을 가리켜 사도신경에서는 "지옥에 내려가시고"라고 표현해 왔다.

51.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무엇을 말하는가?
답: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부활과 승천하심과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게신 것과 장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을 다 포괄하여 말하는 것이다.

52.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에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에서 높아지심은 그분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그분을 가둘 수 없었기 때문에 썩음을 당하지 않으셨으며, 고난받으신 바로 그 몸을 가지셨는데, 그 몸은 육체의 기본적인 성질을 그대로 가지신 몸이었다(그러나 죽을 수밖에 없거나 세상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연약함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바론 이 몸은 영혼과 참으로 연합하여 사흘되는 날 죽은 자 가운데서 자신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을 말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선포하셨으며,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고, 죽음을 이기시고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를 정복하셨다.  그리하여 산 자와 죽은 자의 주가 되셨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교회의 머리되신 공인으로서 행하셨다.  신자들에게 의롭다 함을 주시고 그들을 은혜 가운데 생동하게 하시며, 원수와 싸울 때 도우시며, 마지막 날에 그들이 죽음에서 부활할 것을 확증하셨다.

53.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심으로 높아지신 것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사십일 동안 지상에 계시는 동안에 사도들에게 자주 나타나셔서 그들과 담화를 나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들에 관하여 말씀하셨으며,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하셨다.  그리고 우리의 인성을 가지시고 우리의 머리되신 주님께서는 원수를 이기시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 높이 올라가심을 말한다.  거기서 우리에게 주실 은사를 받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늘 나라를 사모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있을 곳을 준비하신다.  그곳은 주님께서 계시는 곳이요, 세상 끝 날에 재림하실 때까지 주님은 그곳에 계실 곳이다.

5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높아지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은 하나님이요 사람으로서 성부 하나님의 지극하신 은총을 입으셔서, 기쁨과 영광뿐 아니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충만히 가지시고, 당신의 교회를 모으시고 보호하시며, 성도들의 원수를 굴복하게 하시며, 주님의 사역자들과 백성들에게 은사와 은혜를 베푸시며, 그들을 위해 간구하심에서 높아지셨다.

55.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계속 우리의 인성을 가지신 모양으로 나타나 보이셔서  이 땅에서 순종하시고 희생이 되신 공로를 모든 신자들에게 입혀 주시려는 당신의 뜻을 선포하심으로 기도하신다.  즉 성도들에 대한 모든 비난과 고발에 대하여 답해주시며, 그들이 날마다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양심의 평안을 주시며, 도한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시며, 성도들 자신과 그들의 봉사를 열납되도록 하신다.

56.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심으로 어떻게 높아지셨는가?
답: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도 높이 들림을 받으신다.  즉 사악한 사람들에게 불공정하게 재판을 받으시고 정죄를 당하신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큰 권세를 가지시고 당신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을 충만하게 나타내시면서 당신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을 대동하고 오실 것이다.  그리고 천사들은 함성을 지르고, 천사장은 목소리를 높이 외치며, 하나님의 나팔을 불면서 올 것이다.  이처럼 그 날에 주님께서는 세상을 의로 심판하심으로 높아지신다.

57. 그리스도께서 중보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무슨 유익을 얻게 해 주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중재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은혜의 계약에 따르는 다른 모든 유익과 구속함을 얻게 해 주신다.

 

 

>> 연결고리 : 신조,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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