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9월 1일 평양에서 윌리엄 M. 베어드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1923년 9월 8일 미 북장로회 선교사로 부인(Golden Stockton)과 함께 내한하였다. 裵偉就이라는 이름으로 강계지방에서 순회 전도하였고, 강계성경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면서 전도인 양성에 헌신하였다.
1941년 일시귀국 후 1957년 다시 내한하여 미 북장로회 한국선교부 총무로 봉직하다가 1960년 귀국하였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면서도 한국유학생 생활과 신앙을 지도하였다.
1995년 1월 1일 별세하여 가족들이 양화진 제2묘역 라-4 자리에 안장하였다. 묘역에는 잔디 대신 맥문동이라고 약초로 쓰이는 초화가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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