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차서 가득함.
성경에서는 히브리어 ‘멜로’(melo)와, 헬라어로 ‘플레로마’(pleroma)가 개역성경에서는 주로 충만이란 단어로 번역되었다. 창세기 1:22절에서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채워주심'(렘 15:17)으로 '넘칠'(수 3:15)정도로 '가득한'(창 6:13) 상태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축복의 신적 기원을 풍부함을 보여 주는 표현이다.
신약성경에서 헬라어로는 ‘플레로마’(pleroma)이며 ‘새 것으로 보충하여 낡은 것을 온전하게 하는 것’(마 9:16, 막 2:21), ‘채워서 양을 완성시키는 것’(막 6:43)이란 의미로 쓰였다.
바울 서신서에는 충만이란 단어가 기독론적인 구절들에서 중요하게 언급된다. 바울은 충만이란 단어를 ‘완성’(고전 10:26, 롬 15:29), ‘성취’(롬 13:10), ‘시간적인 전체’(갈 4:4), ‘숫자적인 전체’(롬 11:25) 등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였다.
시편에서 하나님의 것이 땅에 가득 차 있음을 말할 때(시 24:1), 주님 앞에 기쁨이 충만하다는 표현을 통해(시 16:11) 충만이라는 단어는 ‘어떤 곳을 가득 채우는 것’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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