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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seoul  작성일  2008-04-11
 자료구분  성경절  주제어  
 내용

성경: 레위기2:1-3                소제(素祭)의 예물

 

  주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소나 양으로 할 수도 없는 형편에 있는 자라면 비둘기를 드릴 수 있고 또한 곡식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속죄를 위하여 곡식의 예물을 드릴 수도 있고 아니면 감사제 혹은 화목제로 곡식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께 나오는 길을 되도록 활짝 열어 놓으십니다. 인생은 주님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것은 하나님 쪽이 아니고 사람 쪽입니다.

 

Ⅰ. 소제(素祭)

  소제는 곡식을 예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생축만이 예물이 아니고 곡식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1절 상반절). 누구나 하나님께 소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소나 양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고 또한 곡식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소나 양을 드릴 때와 마찬가지로 주 하나님께 태워서 드립니다.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2절). 단 위에 올려지고 불로 태워져 냄새를 피웁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향기로운 냄새를 만듭니다. 생축보다는 값이 싼 곡식이라 하여 열등한 예물로 드려지지 않습니다. 동일합니다. 주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충분합니다. 다만 소제의 예물은 곡식 단독으로 드려지지 않고 고운 기름이 부어지고 유향이 더하여진다 라는 점입니다. 본래의 곡식 예물에 기름과 유향이 첨가됩니다. 제사장들은 곡식 예물이라 하여 가볍게 처리하지 못합니다. 동일한 정성을 다합니다. 철두철미 받으시는 하나님 편에서 소제를 드립니다.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리는 자나 곡식을 예물로 드리는 자의 마음가짐도 동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 하나님께 반드시 흠향하시는 냄새를 피워 하나님께 드려야 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할 수밖에 없습니다.

 

Ⅱ. 고운 가루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1절). 소제의 예물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은 고운 가루입니다. 곡식을 절구에 넣고 빻든지 혹은 맷돌로 갈든지 간에 곱게 가루를 내는 것입니다.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곡식 자체의 가루를 말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는 가루를 말합니다. 고운 가루의 형태로 정제된 상태입니다. 예물을 드리는 자는 하나님께 곡식 자체를 들고 나오지 못합니다. 고운 가루 형태로 만들어서 나와야 합니다. 곱게 빻으며 예물을 드리는 자는 마음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원하신다 라는 사실에서 그는 되도록 고운 빛깔의 고운 가루 형태로 만들려고 정성을 드릴 것입니다. 소나 양을 드릴 때 손수 잡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는 것처럼 소제의 예물을 드리는 자도 소제의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죄를 위한 속제의 예물로 드리는 경우라면 더욱 자신의 죄에 대하여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원하신다 하니 주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물로 만드는 데 정성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고운 가루의 정도를 못을 박지 않으셨습니다. 순전히 개인의 성향에 따라 고운 가루로 만들어집니다. 곡식을 드리는 소제라 하여 예물을 드리는 자가 소나 양을 드릴 때보다 덜 신경을 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드릴 예물이 없어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한다 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나 예물을 가지고 나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어떤 예물로든지 화제의 번제로 드려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피울 수 있습니다. 형편에 맞게 주님께 예물을 드리면 됩니다. 하지만 형편의 정도에 따라 예물에 마음을 쏟는 정성은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 레위기2:4-10                소제의 풍성함

 

  곡식을 드리는 소제는 그 예물에 있어서 다양성이 있습니다. 즉 여러 가지 형식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가루를 단 위에 올려놓고 불로 살라 드리는 기본적인 소제 외에도 가루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이 존재합니다.

 

Ⅰ. 구운 것으로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4절). 불에 구워서 소제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곡식을 곱게 빻아서 고운 가루를 만든 뒤 기름을 섞어 만든 반죽을 화덕에 적당히 구워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소제의 예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살짝 구운 와플로 하나님께 드릴 수도 있습니다.

 

Ⅱ. 부친 것으로

  "번철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5절). 철판 위에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든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올려놓고 부쳐서 소제의 예물을 삼을 수 있습니다. 부침개 모양으로 소제의 예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Ⅲ. 삶은 것으로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7절). 또한 곡물을 곱게 빻아서 만든 가루 반죽을 기름에 섞어 뜨거운 물에 삶아서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의 예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솥에 넣어 쪄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Ⅳ. 거룩한 소제물로

  이처럼 소제의 예물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을 허용하신 하나님이시지만 그 예물을 받으시는 형식은 동일합니다. 소제의 예물을 드리는 자가 구워서 가져오고 혹은 부침개로 만들어서 가져오든지 혹은 삶아서 가져오든지 간에 제사장은 그것을 받아 한 가지로 단 위에 올려놓고 불살라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일은 동일합니다(8-9절).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함이 없이 정성을 다하여 화제를 드립니다. 주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향기로운 냄새를 피워야 합니다. 소제를 받으시는 하나님 편에서 모든 소제물은 다루어집니다. 또한 소제물의 경우는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일부만 드리고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려집니다(10절).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소제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소제물은 아론과 그의 자손의 양식이 됩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풍성한 하나님으로 인해 다양한 소제물의 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군빵을 먹을 수 있고 찐빵을 먹을 수 있고 또한 부침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소제의 예물이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주 하나님의 풍성함과 다양하심을 보게 됩니다. 한 가지 틀 속에 얽매여 있으신 하나님이 아니시고 여러 형식을 허용하심으로 예물을 드리는 자가 형편과 처지에 따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어느 특정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하며 전부인 것처럼 주장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다양성을 획일된 편협한 사고로 제한하지 못합니다. 고운 가루로 바로 소제물을 삼을 수 있고 또한 굽거나 부치거나 삶아서 소제의 예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받으시는 하나님께 결국 향기로운 냄새가 될 수 있다면 아무런 거리낌이 없습니다.


성경: 레위기2:11-16                소제의 특이함

 

  곡물의 고운 가루를 드리는 소제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냄새를 내기 위하여 주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로 화제가 됨은 생축을 드리는 번제와 동일하지만 우리의 관심을 끄는 특이점이 발견됩니다.

 

Ⅰ. 소금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13절). 소제물로 드리는 예물에는 소금을 쳐야 합니다. 누룩은 넣지 말되 소금은 넣어야 합니다. 왜 소금을 넣도록 하셨을까? 민수기18:19에 비추어 가능한 해석을 도모한다면 변하지 않는 소금의 특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누룩은 변질의 특성을 지닙니다. 소제물에 누룩을 금하심은 변질에 대한 우리 주님의 막으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소금은 자체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짠맛을 내도 여전히 소금입니다. 소제물에 소금을 넣음으로 하나님과 변하지 않는 언약에 대한 상징성을 부각시키지 않았나 합니다. 누룩을 넣으면 누룩의 특성으로 예물이 변합니다. 그러나 소금은 예물에 어떤 외형적인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도리어 예물의 변질을 막아줍니다. 또 가능한 해석은 소제물로 드려진 예물은 제사장과 그의 자손들이 먹는 양식이 된다 라는 사실에서 나올 수 있는 데 바로 음식으로 적당히 즐기기에는 소금이 제격이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누룩은 넣지 않음으로 개인적인 미각에 따라 만족은 없지만 소금을 침으로 일반적인 음식의 맛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심이 아닌가 하는 설명입니다.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면 어떤 음식이든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Ⅱ. 기념물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16절). 소제의 또 한 가지 특이사항은 소제물로 드려진 예물 전체가 번제로 불살라지지 않고 일부만 화제로 드려진다 라는 점입니다. 정작 단 위에 올려져 불살라지는 것은 소제물 중 일부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소제는 하나님께 기념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주님께 드려집니다. 전체를 다 하나님께 드렸음을 나타냅니다. 소제의 특징은 기념물로 하나님께 드려진다 라는 것입니다.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는 자가 예물을 가지고 나옵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 중에 일부를 취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나머지는 제사장과 그의 자손의 양식으로 돌려집니다. 예물을 드리는 자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우리 주님은 기념물로 소제를 받으십니다. 즉 드린 자의 예물을 모두 동일하게 받으셨다 라는 의미입니다. 소제의 예물을 드리는 자가 자신의 예물에 대하여 주장할 수 없습니다. 일부만 드렸으니 나머지는 되돌려 받아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기념물로 삼은 소제물의 일부가 전체의 소제물를 충분히 대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외형상 진행되는 소제에서는 제사장이 소제물 중 일부를 단 위에 올려놓고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지만 예물을 바친 자의 전체를 다 주님께 드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부로서 전체를 기념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제사장과 그의 자손들에게 양식으로 돌려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바쳐진 예물이기에 여전히 지극히 거룩한 예물입니다(레위기2:3,10). 결코 가볍게 처리할 수 없습니다. 소제물로 바쳐진 예물을 먹을 수 있는 자는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칫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제물을 받으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소제에 대하여 몇 가지 특이사항을 정하심으로 소제의 의미를 더 한층 강화시키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렇게 하심에는 주님의 선한 목적이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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